▲ 연극제 홍보물

올해로 근로자 연극제가 39회를 맞는다. 연극제에는 53개팀 656명이 신청하여 37개팀이 예선을 통과했고, 서울, 대전, 청주, 전주, 제주 등 전국에서 공연을 통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이웃??사촌!! 극단 맞장구 45분 연출 l 김윤희

맞장구는 은평구 지역에서 연극워크숍에 참여한 수료자들이 2012년 12월 결성한 극단이다. 연극으로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타인의 삶을 경험해 보며 소통과 나눔으로 공동체에 기여하고자 활동하는 팀이다.

2014년에서 2016년까지 3년간 서울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을 했고, 2016년 서울 시민축제 입체낭독극제에서 우수상을 탔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은평구 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공연을 하고 주민들과 합의체를 이루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극단이다.

▲ 연극무대공연중

작품 속 마을은 각박한 도시 생활과 핵가족화, 각종 불신과 이웃 간의 분쟁들로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과의 소통이 부재하게 된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이 낫다!’라는 옛말처럼 서먹한 상태에서 이웃집과의 일들을 파헤치는 우리주변의 일들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한 연출 김윤희씨는 극장 조명과 무대설치까지 해가며 오늘을 맞이했다고 한다.

근로자연극제는 전국에서 5월12일부터 6월24일까지 각 극장에서 열리며 메인극장인 연진아트홀과 예술공간 오르다 등 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공연일시 2018년 6월6~7일까지 19시

장 소 대학로 연진아트홀 (서울시 종로구 낙산길 14)

공 연 극단 맞장구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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