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展』 은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폐장난감을 통해 환경 업사이클링 예술을 보여준다.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듯싶은 소재와 작품이 나올 것 같은 상상력을 부여하기 위한 은평문화재단의 기획전시이다.
재활용조차 되지 않아 폐기되는 장난감을 예술적 작업으로 재창작함으로써, 수술대를 거쳐 ‘일상의 예술’로 재생케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이 학부모와 함께 전시장에 와서 폐장난감을 스스로 선택하여 열심히 붙이고 꾸미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다.
이 작품전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환경 재생이 필요한 이유와 방법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재발견을 통하여 어린시절의 향수(鄕愁)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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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학교 쓸모> 와 함께하는 ‘장난감 리플레이(re:play)' 안내 :
폐장난감을 분해, 재조립하여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 보는 예술 프로그램(주 3회 운영, 1시간 30분 소요)
-체험시간 : 매주 화, 수 ~ 10:00/13:00 // 토 ~ 10:00/13:00/15:30
-체험장소 : 은평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
-체험대상 : 만 5세이상 아동~ 초등학교 학생
-예약문의 :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 02)351-3339
일 시 : 2018년 6월 26일(화)~7월 14일(토)
참여작가 : 김용철(서양화, 설치작가) / 참여단체 : <장난감 학교 쓸모>
주 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은평문화재단
주 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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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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