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선 방울
남에선 버즘이라지만
진작부터 나무였지요
겨울엔 방울
여름엔 버즘이라 놀려대도
그저 오래된 나무였지요
버즘꽃 피어올리고
방울열매 맺는
나무랍니다
이러쿵
저러쿵
흔들어도 하늘바라기
평화 손짓하는 나무랍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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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열 시민통신원
abukung@hanmail.net
북에선 방울
남에선 버즘이라지만
진작부터 나무였지요
겨울엔 방울
여름엔 버즘이라 놀려대도
그저 오래된 나무였지요
버즘꽃 피어올리고
방울열매 맺는
나무랍니다
이러쿵
저러쿵
흔들어도 하늘바라기
평화 손짓하는 나무랍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