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찬 바람에 문득...
참 덥다.
불볕 더위, 가마솥 더위, OO년 만의 더위...
여름 끝날 때까지 이런 말들이 더위 못지 않게 기승을 부릴 것이다.
그러려니하고 두어 달 보내면
어느 날 찬 바람에 문득
시인이 되어 있을 것을... ㅎㅎ
잠시 모바일그림 깊은 계곡으로 피서를 떠난다.
사람을 그려 넣을까 하다가
정적이 깨질까 봐 멈추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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