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이 자리를 잡아 가듯

▲ 쉽고 즐거운 마라도 이야기 / 모바일그림 / 갤럭시탭S3(아트레이지)

 

철학적, 현학적인 수사(修辭)로 범벅이 된 채 언론에 소개되는 요즘 미술은 너무 난해합니다. 감동은 물론 소소한 재미도 얻기 힘듭니다. 단지 천문학적 거래 금액에 '억' 소리만 날 뿐입니다. 

게다가 미술 주체인 화가나 화랑 등은 미술 문맹을 더 부추깁니다. 미술인들은 저들만의 미술에 열중하고 있는 셈입니다. 소비자인 고객은 외면하고 냉대합니다. 더욱이 승자가 된 소수의 미술인 외에는 발붙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생활체육이 생활 속의 즐거움과 국민 건강에 기여하며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생활체육 보편화로 스포츠용품이 팔리고 아웃도어 의류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선수들도 더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저는 미술도 생활체육처럼 누구나 운동장에서 공을 차듯, 노래방에서 노래하듯, 옷가게에서 옷을 고르듯 즐기자고 노래합니다.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모바일(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누구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국민미술 시대를 열어 가자고 제안합니다. 
 

누구나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부터 영원한 우리 민족의 산 백두산까지~ ㅎㅎ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병길 주주통신원  bgil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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