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에서온 니마 (좌)와 베트남에서온 깜짱(우)오늘 사회를 맡은 두분

은평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오은석)에서는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경축행사를 열었다.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PADMA(파드마) 팀이 맡아서 연주해 주었다.

▲ 행사장 이모저모

* 축하공연

  아마리 미호와 이찬욱으로 구성된 한일 부부밴드 파드마는 결성 11주년을 맞이했는데, 원래 Rock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였지만 한국으로 이주한 뒤부터는 월드뮤직을 연주하는 밴드로도 활동하고 있다.

▲ 축하공연 파드마 밴트팀

일본의 전통 악기인 샤미센, 미국의 전통 악기인 마운틴 덜시머, 스트럼 스틱, 미니 기타, 올챙이를 닮은 전자악기 등 희귀한 악기들로 꾸며진 공연이다. 악기 하나하나를 설명을 해주는 새로운 경험을 갖도록 해주는 좋은 공연이었다.

▲ 행사중 개인사진전시 및 이름나무

  오늘 사회를 맡은 남성사회자 니마(네팔)와 여성사회자 깜짱(베트남) 둘이서 모든 행사를 서툴지만 재미있게 웃음을 자아내면서 사회를 재미있게 꾸려갔다.

  오은석센터장의 축하인사를 통하여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토, 일요일에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하여 무엇인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마련하였는데,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설로 이 센터가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 기타 활동 소개

~ 감사패전달(10년간 근속)

  : 정미옥, 정명순 (=한국어강사),  조혜연 (컴퓨터강사)

~ 외국인 근로자센터 기념 영상:  10년 동안의 영상 자료 상영

~ 이주민 영화제 (아래 제목 참조)

   1. 야간근무 /  2. 후드

  (영화상영후 영화감독과의 대화시간도 함께 가졌다)

▲ 영화포스터와 영화한장면

  센터에서는 5월부터 7월까지 귀환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치킨조리사‘과정을 교육 했는데, 오늘 그들이 직접 조리하여 참석자 120명분을 박스에 담아 선물로 주었다. (작은 케익을 10주년 캔들과 함께 동봉)

 

일 시 : 2018년 9월 2일(일) 13시~17시

장 소 :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주 관 : 은평외국인근로자센터

------------------------------------

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