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와 페미니즘을 넘어', <온통소통>(4회) 7일 열려

이동구 에디터l승인2018.09.04l수정2018.09.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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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경 참석한 장례식장에서 허리를 감싸안고 엉덩이를 쓰다듬는 행위가 상당 시간 이어졌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바로 옆에 당시 법무부 장관까지 있었다.“

올해 1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당시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는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어렵게 폭로했다. 이날 이후 그동안 피해를 당하고도 숨겨왔던 많은 여성들의 성폭행, 성추행 폭로가 이어졌다. 그 정점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 사건이 있다. 지난달 14일 열린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 되자 350여개 여성·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미투시민행동)'은 “여성에게 국가는 없다”며 항의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안희정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뿌리깊은 여성에 대한 남성중심의 편견과 사회문화적인 차별, 성적 차이에 대한 몰이해, 입법 환경, 법률요건, 법관윤리, 프라이버시와 2차 피해 등 현실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나 개인 간의 구조적인 권력관계나 혐오의 문제까지도 섞여있다. 안희정 사건을 ‘미투’나 ‘페미니즘’으로 축소해서 봐서는 안 되는 이유다.

안희정 사건의 의미, 우리 사회가 성찰해야할 과제는 무엇일까. 한겨레 주주·독자가 직접 만드는 시사 토크쇼 <온통소통>이 7일(금) 저녁 7시 '문화공간 온'에서 김영희 한겨레 논설위원을 초대해 이야기 나눈다.

9월로 4회를 맞는 <온통소통>은 <한겨레:온>과 '문화공간 온'이 주관하는 시사소통 프로그램이다. 한겨레 주주·독자가 직접 한겨레,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온통소통>은 한 달에 한 번 <한겨레>가 단독으로 낸 보도들을 살펴보고, 한 달 동안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기사도 소개한다.

주주·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당도 만들었다. 매 회 두 분의 신청을 받아 각 약 5분씩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할 말 Issue'. 이 코너를 맡은 김동호 참여소통위원은 “이번에 참가할 분은 곽찬열 한겨레 창간주주다. 곽찬열 주주는 바른먹거리 운동하는 분이다. 직접 경험하고 실천한 건강 10단계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온통소통 지난회 모아 보기] http://www.youtube.com/channel/UCrW3Kni2rnJI0dDv3BnwXvQ

<온통소통>은 안지애 <한겨레:온> 편집위원과 이동구 한겨레 주주독자커뮤니티 데스크의 진행으로(연출 성국모)로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이달의 한겨레(한겨레 단독기사 소개) / 온통휴게소(추천 비디오) / 온통 초대석 / 할 말 Issue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문화공간 온', 전화 02-730-3370으로 하면 된다.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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