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우의 수요 클래식

최호진 주주통신원l승인2018.09.07l수정2018.09.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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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아리아장면

2016년 10월 9일 ‘1만원 오페라로 발견한 격조 높은 나'라는 제목으로 한겨레 온에 실렸던 최명우 수요 클래식이 오늘 열렸다. 아직도 30여 명의 동호회원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모임을 장기 프로그램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

오늘도 새로운 회원들이 최명우 선생의 해설을 들으며 큰 무대 지휘자의 해설을 듣는 것 보다 훨씬 격이 높은 음악의 세계를 맞보게 해주고 있다. 해설이 끝나자 기념촬영으로 식사시간을 잊을 정도로 명함을 받고, 행복한 얼굴로 식사시간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눈다.

▲ 최명우선생의 명곡 해설 장면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식사시간을 보내는 이 귀중한 최명우선생의 이야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음악회에서 이만큼의 지식을 함께하며 마음 한가득 클래식을 담아 갈 수 있을까? 수요 클래식 명연주자들의 협주곡 특집으로 더욱 귀한 음악과 늘 우리주변에서 함께 했던 오페라 몇 곡을 엄선하여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 9월5일 수요음악회 프로그램

최명우선생이 직접 작성한 클래식 tip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제를 파악하면 금세 친해지는 클래식 음악! ‘주제파악’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매우 필요하고 성공의 지름길이며, 인생의 지혜이다. 클래식 음악도 주제만 파악하면 그보다 아름다운 작품일 수 없다. 클래식에서 주제를 파악한다는 것은 절대로 어렵지 않다. 귀 기울여 들으면 바로 가슴에 새겨지는 묘한 느낌이 있다.

이 주제를 통해 클래식의 진수를 느끼게 된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OP.61 번은 처음 들어도 가슴을 따뜻하게 열어주는 명곡이다. 노래하는 듯 반복되는 주제는 바로 귀에 들려오며 절절하게 마음에 닿는 감동을 느끼게 한다. 베를리오즈의『‘환상’ 교향곡』도 빼 놓을 수 가 없다. 당대에는 호평은커녕 많은 괄시를 받던 특별한 작품이기도 했다.

말러는 바그너 브루크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에 앞서 베토벤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교향곡의 역사에 길이 남을 합창 교향곡은 자신이 완성시킨 고전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생성하고 옛것을 부활시키는 작업을 시도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할 것이다.

▲ 음악 감상실의 애호가들

최고의 레퍼토리, 명연주, 명장면을 찾아 들려주는 『최명우의 수요클래식』! 클래식의 진정한 고수의 해설 과 그 감동을 <문화공간:온>에서 매머드 오케스트라의 느낌과 함께 만들어 가지 않으시렵니까? 수요클래식은 매달 1,3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입니다. (2시 30분까지 입장 요망)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0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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