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의 생각줍기] 3월9일자

자식과 샅바 잡고 기 싸움해서 이길 부모 없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너에게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싶지만, 네가 가는 그 길이 바른 길일까 염려스러운 나머지 하는 충고와 간섭이니 받아주면 얼마나 좋겠니.
왜냐면 부모도 너처럼 그런 과정을 거쳐왔고 때때로 미숙하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넌 또 ‘잔소리’ 한다 하겠지만...

한겨레:온  hanion@hani.co.kr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