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효 시] 백두산 천지

김형효 시민통신원l승인2018.09.28l수정2018.09.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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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눈을 뜨라.

천지에 선 민족의 미래를 보라.

두 정상의 맞잡은 손의 역사를 보라.

믿을 수 없는 놀라움에 가만히 보고 또 봐도

그래 눈을 감고 다시 떠도 여전히 그대로구나.

천지처럼 열린 역사의 문을 향해 걷자.

하늘도 땅도 이 맑은 세상을 밝히고 있구나.

눈을 뜨고 심장의 박동을 들으라.

역사를 맥박치고 타오르는 혼불을 밝히자.

하나 또 하나 그렇게 천지를 열었구나.

 

▲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사진 출처 : 한겨레신문)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형효 시민통신원  Kimhj0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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