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5시 아름다운 인사동 메밀 꽃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종로1·2·3·4가동 돗자리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라이나 생명에서 설립한 '라이나 전성기 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종로구청장, 서울시의원,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천선미(바이올린), 놀랑사거리보존회(서도민요), 아르떼(어쿠스틱밴드), 가수 황태후(트로트) 등이 참석해 공연을 하고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다음엔 간소한 식사를 통해 이웃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돗자리 음악회는 종로 자치구 센터를 돌며 집 가까이에서 가수들이 부르는 음악을 감상하고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라이나 전성기 재단에서는 독거어르신에게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통하여 안부 확인도 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힐링 나들이를 가는 등 마을 돌봄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음악회에 참석한 주민들

▲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있다.

 

▲ 돗자리 음악회

 

▲ 음식나눔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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