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파발제와 누리축제

▲ 파발제를 알리는 김미경은평구청장

2018년 파발제가 구파발 폭포공원에서 열렸다.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은평구(구청장 : 김미경)의 전통문화축제이다. 조선시대 파발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은평구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의미를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축제이다.

▲ 식전 행사

시대는 변화하지만 파발이 주는 의미는 현대에 이르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소통의 확장과 발달로 이어지고 있다.

파발은 조선전기 이후 변경의 군사정세를 중앙에 신속히 전달하고, 중앙의 시달사항을 변경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특수 통신망이었다.

▲ 여러 행사 모습과 아빠 무등을 타고 관람하는 어린이

10월3일(수) 개천절부터 10월6일(토)까지 이어진 이 행사는, 3일 파발제 출정식에 역촌역 평화공원까지 16개 동이 참가하여 특색있는 각동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각 동의 동장과 주민들이 모두 참가하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

특히 연신내역에서는 퍼레이드 행진 시작 전부터 역참마당 공연을 이어갔는데, 이후 구산역 역촌역까지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 각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하는 모습(보물찾기)

이어서 2018년 파발제 폐막식과 더불어 은평누리축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10월4일(목) 오후 3시부터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이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열렸고, 4시에는 제23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이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거행되었다.

▲ 물빛 공원에서의 공연모습

10월5일(금) 19:00에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이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고, 10월6일(토)은 11:00부터 광장축제가 열렸다.

▲ 퍼레이드와 평화공원 도착 모습

일 시 : 2018년 10.3(수) ~ 10.6(토)

장 소 : 은평구 일대

주 최 : 은평구

주 관 : 2018 은평누리축제 • 파발제 추진위원회, (재)은평문화재단

후 원 : 서울특별시

----------------------

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