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하여 백화가 만발하고
진초록을 더해가던 지난 4월 초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
긴긴 여름잠에 들어갔던 붕어빵이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지난 주 9월 말
친근하고 따듯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네
아이들이 먼저 알고 웅성웅성 문전성시를 이루니
나는 헤집고 들어갈 틈조차 없구나
반갑다 붕어빵아 보고 싶었다 붕어빵아
지난해 붕어빵에 대한 회상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37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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