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점 없는 푸른하늘 아래 광화문. 오전 9시가 되면 관광객들이 경복궁에 입장 하기 위해 입장권을 산다. 대인 3,000원, 소인1,500원, 65세 이상(주민등록지참시 무료)은 무료이다.

입장권을 구입한 관광객들은 궁내로 입장한다. 해설사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면 된다. 궁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 도움이 된다. 궁내를 돌아보면 근정문,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이 있다.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 소나무가 우거진 곳이 많아 잔디에 앉아 쉬어갈 수도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가 되면 수문장 교대식이 10분간 진행 된다. 관광객들은 이 행사를 관심있게 관람한다.

경복궁 약사

조선을 개국한 태조임금이 개경에서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1395년에 처음으로 세워진 조선의 법궁이다. 만년토록 큰 복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뜻의 경복궁은 당시 최고의 건축기술과 전통 조경을 잘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궁궐의 많은 부문들이 훼손되었으나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홍래문과 동궁 등이 복원 되었으며. 2010년에는 광화문이 복원되었다.

궁내에는 개량 한복을 입고 다니는 관광객들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경복궁을 한바퀴 돌면 하루해가 저물어 간다. 오후 6시가 되면 궁 문을 닫는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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