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학생의 날을 맞아 거리로 나온 여학생들이 스쿨미투를 외치고 있다. 스쿨미투를 지지하는 중고생들이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며 외친지 반년이 되었지만 학교는 아무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 여성을 위한 학교는 없다/ 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 학교내 성차별 끝장내자/ 이제 참지 말자/ 폭력은 교권이 아니다/ 학생 인권법 제정 하라!" 이제 학교도 여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폭력, 성차별 없는 좋은 학교로 변화의 바람이 불어 오기를 바란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