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가 열였다. 이번 축제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1,500켤레의 운동화가 모였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2018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는 2일에서 3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행사장에는 운동화에 그림 그리기, 캄보디아 사진전, 캄보디아 물품전시, 캄보디아 전통차 시음, 캄보디아 의복체험, 희망의 우체통과 책갈피 만들기 등의 활동이 준비되어 있었다. 

축제를 통해 운동화에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장을 마련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계의 위험에 노출된 캄보디아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세상에 하나뿐인 운동화가 탄생되었다. 마음이 담긴 운동화는 캄보디아로 보내질 것이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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