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경, 자작, 자족

불시에 떠오른 생각들을 기록했다. 온전히 필자의 것으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으나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그저 일독하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26.

▲ 출처 : 한겨레, 스스로 경작한 먹거리가 좋다.

최고의 삶은 자경(自耕), 자작(自作), 자족(自足)이다.

27.

욕망의 출구는 꿈과 희망이다. 그 수단이 창조, 발전, 개발이다. 이로 인해 본연을 잃으니 생명들도 상하더라.

28.

▲ 출처 : 한겨레, 조촐한 식사는 건강과 행복의 근본이다.

 식의주(食衣住)는 생명유지 선에서 멈추자. 선진문명, 문화, 과학기술도 결국 식의주로 귀착되더라.

29.

꿈과 희망엔 무거운 의지(意志)가 담겼더라

의지가 무거우니 생각이 무겁고

생각이 무거우니 머리가 무겁고

머리가 무거우니 마음이 무겁고

마음이 무거우니 몸이 무겁고

몸이 무거우니 삶이 무겁고

삶이 무거우니 인생도 무겁더라

▲ 출처 : 한겨레, 주어진 것으로 만족하는 삶이 행복이다.

주어진 현실에서 가볍게 살자

가벼움이 지극한 선이더라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하자

만사는 가벼워야 병폐가 없고

저승 갈 때도 쉬이 가겠더라

30.

▲ 출처 : 한겨레, 필요한 가재도구는 스스로 만들어 사용한다.

우려하지 않아도 만물은 적변대응(適變對應)한다. 주재하려 말자. 그리 되지도 않는다. 만사는 시적(時的)이더라.

편집 :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tpkkim@hanmail.net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