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하나

광화문 북쪽에 파이프로 설치해놓은 두얼굴 모형이 있다. 명판에 새겨진 모형물의 이름은 '우리는 하나'다.

명판에 새긴 글 중에서 : 두 정상의 만남은 제게 있어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두 정상은 만나서 환하게 미소 지으며, 서로를 끌어안고 미래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이 만남은 민족의 큰 희망이자 세계가 감동하는 평화의 꿈 그 시작이었습니다. 만남은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이자 중심입니다.

작품 설명 : 두 얼굴은 서로 만나서 해후하며 서로를 느끼는 모습, 서로 하나가 된 모습입니다. 파이프 구멍은 수천만의 군중이 함께 모여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것과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환한 미소는 하나가 되어 평화를 향해 나아갈 우리의 희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두얼굴 모습이 평화롭다.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평화롭게 걷고 있다. 광화문 광장이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환하게 미소지으며 평화로운 광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 우리는 하나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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