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육신이고 별과 달은 정신이다.

* 김영훈 한겨레 화백 소개

잠시 출판사에 의탁하다가 1988년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몸을 실었다.
한국인의 심성을 빨리 빨리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하지만, 작금의 삶의 속도는 보다 ‘더’ 빠름을 추구하고 있다. 조금만 뒤처져도 세상에서 낙오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 하는 동물이다. 생각하는 동물이 생각을 멈췄을 땐 주체성을 잃고 타인에게 종속된다. ‘생각하는 삶’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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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박효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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