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가 시험대에 올라 있다. 특히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중도층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북한과의 평화협정도 현재로선 요원하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청와대 내부의 기강해이도 발견된다.

한국 민주주의는 아직 취약하다. 미국 민주주의조차 트럼프치하에서 신음하고 있는 터이다. 글로벌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의 폐해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한국 경제도 맥을 못추고 있다. 바야흐로 인내의 계절이 눈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

편집 : 객원편집위원 김혜성

심창식 편집위원  cshim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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