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프랑카드

<문화공간 온>은 출판기념회, 작품상 시상식과 더불어 영어와 중국어강좌, 목공예강좌와 기타 결혼식, 미술전시회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2019년 1월19일 (토) 오후 4시에 '좋은수필사'(발행인 서영훈)는 통권 90호를 맞이하여 2018년에 공모한 제1회 올해의 ‘베스트에세이’ 10선과 ‘베스트에세이’ 작품상을 선정하여 <문화공간 온>에서 수상식을 거행하였다.

▲ 수상자와 <좋은수필> 1월호

베스트에세이 수상자로는 문경희(자코메티의 계절)가 선정되었고, 베스트에세이 10선에는 우화를 꿈꾸다(고경숙), 다시 시작(김은주), 입, 주름을 말하다(김인선), 나의 시적인 엄마(김현숙), 길두 아재(박금아), 좋다(윤경화), 해지(정은아), 자유낙하(최아란), 반죽(황진숙)이 선정되었으며, 신인상으로는 안광자(나무책상 의자), 유현주(조율)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작 1편에는 상패와 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자와 선정작가, 심사위원, 후원 이사들과 함께 첫 번째 시상식 겸 신인상 시상식을 함께 하였다. 서정환 회장의 축사와 강호형 주간의 인사, 정태헌 위원의 심사 경과보고가 있었고, 노혜숙 편집장의 사회로 60여 회원과 수상 가족들이 다과와 만찬을 함께하였다. 만찬 전에는 최정숙씨의 톱 연주를 들으며 화기애애하게 시상식을 마쳤다.

이번 심사에 대해서 특별한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는 <좋은수필>의  이름처럼 명실공히 좋은 작품을 가리기 위하여 심사숙고 하였고, 이 과정에서 선정위원들은 작품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이해 관계나 정실 판단을 차단하고, 외부의 어떤 영향력도 배제하였고, 작품만 놓고 문학성을 결정하는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는 <좋은수필>이 표방하는 격조 높은 수필을 널리 보급하여 순수 문학 독자층의 저변확대를 꽤하고 <좋은수필>이 시도하는 이번 경우 처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상을 수여함으로써 작품의 질을 높이며, 좋은 작가 발굴과 문학성제도의 개선에 기여하였다는 자부심을 갖는 한편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는데 노력하였다고 한다. 

▲ 서영훈 발행인, 강호형주간과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
 

본 행사는 월간 <좋은수필>(연락처 노혜숙편집장 010-5036-5593)이 주관하였으며,  신아미디어그룹이 후원하였다.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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