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떠도는 구름 위에
내 영혼은 뛰어 노노라
사방으로 불어대는 바람에
내 마음을 실어 보내노라
졸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에
내 몸과 생각을 씻노라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또 내일도 그러하리
그들이 없다면
난 누구와 놀고
그렇지 못하다면
내 생을 어떻게 이어가리
좋구나 좋아
이 어찌 기쁘고 즐겁지 아니한가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tpk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