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첫 시집에 실린 한 편의 시가 가수 정진채님에 의해 살아서 돌아왔다. 살아온 시를 내품에 안겨준 정진채님. 이런 저런 인연과 함께였던 가수 박경하님. 그리고 새롭게 인연이 되신 김광순 시인과 어울려 네팔 술(꾸끄리 럼)과 보드카 8848를 마시며 자정을 넘겼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가 갔다.

 

 

[편집자 주]  김형효 시인은 1997년 김규동 시인 추천 시집 <사람의 사막에서>로 문단에 나왔다  <사막에서 사랑을> 외 3권의 시집을 냈다. 산문집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 한·러 번역시집<어느 겨울밤 이야기>, 2011년 네팔어, 한국어, 영어로 네팔 어린이를 위한 동화 <무나 마단의 하늘(네팔 옥스포드 국제출판사)>외 2권의 동화도 출간했다. 네팔어 시집 <하늘에 있는 바다의 노래(뿌디뿌란 출판사>도 출간했으며 현재 한국작가회의, 민족작가연합 회원이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형효 시민통신원  Kimhj0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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