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회초리] 고순계 주주통신원

한겨레가 되는 그 날까지

어느 날 백두산 천지가 우리의 한겨레신문 이미지에서 없어졌을 때 많은 주주님들은 울어야만 했음을 확신합니다.
우리 한겨레신문의 종로지국장의 명함을 보면 한겨레가 되는 그 날까지 한겨레신문을 돌리겠다는 지국장의 마음이 묻어나옵니다.

상술의 경쟁의 나날에서 한겨레신문도 경쟁의 대열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 한겨레신문은 주주님들의 절규를 담아내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를 실천해야 하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경쟁의 상술로 그리고 또 다른 통일이라는 제2의 임무인 상도를 계도하는 한겨레신문일 때 조선과 동아의 독자들이 우리 한겨레에 주목하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해서 북촌신문으로 한글간판 상가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혹 지혜를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결초보은하겠습니다.

 

고순계  sangdo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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