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대문에 박힌 쇠 장식이 엄마젖 같다.
공교롭게도 길게 늘어진 그림자는 젖병 모양이다.
모유와 분유가 떠오르는 절묘한 이미지.
사진 찍기에는 발견의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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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숙 편집위원
ssookyng@hanmail.net
궁 대문에 박힌 쇠 장식이 엄마젖 같다.
공교롭게도 길게 늘어진 그림자는 젖병 모양이다.
모유와 분유가 떠오르는 절묘한 이미지.
사진 찍기에는 발견의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