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마을자치과,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기 위한 상담·제보 받아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대야동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복지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는 ‘복지사랑방’은 복지상담, 구인·구직상담, 건강상담(당뇨, 혈압체크 등), 생활민원상담 뿐만 아니라 거동불편 가구를 현장에서 직접 대면상담하며 주민밀착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야동은 ‘복지사랑방’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상담·제보 창구로도 활용해 복지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 행정을 실천할 예정임을 알렸다.
또 하절기, 동절기 기간에는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및 관내 경로당에서 순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참여를 통해 민간연계서비스를 확대 하고 이어 복지사랑방을 이용한 한 지역주민 김(45)모씨는 “동 주민센터를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밖에서 상담할 수 있어서 좋다”며 “복지사랑방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마을자치과장에 따르면 “시민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랑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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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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