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는 올해 20회째 파발제를 실시하였다. 북으로 천 리, 남으로 천 리 양천리의 고장 은평에서 우리의 전통 파발제를 들여다본다. 작년까지는 파발제와 누리 축제를 연계해서 실시하였으나 2019년부터는 파발제만 따로 실시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역사를 만나고 평화의 길을 함께 걷는다, 은평의 지리적 특성과 파발제도의 역사적 의미를 더해 소통과 화합, 더 나아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5월 31일과 6월 1일 2일간 실시하는 이 행사는 31일 역, 참 체험마당과 파발通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콘서트의 출연진은 역사를 노래하고 시대와 사람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와 악단 광칠 소원을 들어주는 “얼싸” 등 음악으로 남, 북을 연결하는 희망의 교서를 전한다.
6월 1일은 통일의 관문 은평에서 평화의 새길을 구파발에서 시작한다, 북 파발 출정식과 북 파발 길놀이(구파발역에서~역촌역), 남 파발 출정식과 남 파발 길놀이(증산역에서~역촌역)를 열고 역촌역 평화공원 축제광장에서는 파발 퀴즈쇼와 양주별산대놀이 대동 마당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일 시 2019년 5월 31일(금)~ 6월 1일(토)
장 소 은평구 일원
주 최 은평구
주 관 은평문화재단, 2019 파발제 추진위원회
후 원 서울특별시
협 력 서울혁신파크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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