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중인 작품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은평IL센터) (소장 최용기)는 장애인의 인권회복과 인간다운 삶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하거나 단순수용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동일구성원으로서 상생과 통합을 통한 건강한 사회조성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자기선택권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3월부터 6월 26일까지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은평 IL 센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술(수채화)수업을 하였다.

▲ 오픈하는날 스켓치 센터김선아, 서애란 사진제공

이 수업을 진행한 마을 화가 “물색그리다” (서애란 대표)의 여러 선생님들께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진행하였다.

미술반수업의 연장이기도 한 오프닝 행사에는 서울혁신파크 내 작은 곳이었지만, 크고 따뜻한 전시회가 열었고, 서애란 ‘물색 그리다’의 대표는 40 여명의 내빈과 가족들이 함께 한 뜻깊은 전시회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전시출품자>

고병진, 김규명, 김민경, 서주영, 이현주, 이희선, 최송화 이상 7명

▲ 전시중인 작품

김선아 센터담당자에 의하면 중증장애인의 지역 자립생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출품 된 그림은 본인들이 그린 게 맞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으며,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 되어 이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제도적 뒤 밭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행사개요>

일 시 2019년 6월 26일(수요일) ~29일 토요일

장 소 서울혁신파크 양천리갤러리

주 관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 물색그리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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