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은평IL센터) (소장 최용기)는 장애인의 인권회복과 인간다운 삶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하거나 단순수용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동일구성원으로서 상생과 통합을 통한 건강한 사회조성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자기선택권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3월부터 6월 26일까지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은평 IL 센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술(수채화)수업을 하였다.
이 수업을 진행한 마을 화가 “물색그리다” (서애란 대표)의 여러 선생님들께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진행하였다.
미술반수업의 연장이기도 한 오프닝 행사에는 서울혁신파크 내 작은 곳이었지만, 크고 따뜻한 전시회가 열었고, 서애란 ‘물색 그리다’의 대표는 40 여명의 내빈과 가족들이 함께 한 뜻깊은 전시회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전시출품자>
고병진, 김규명, 김민경, 서주영, 이현주, 이희선, 최송화 이상 7명
김선아 센터담당자에 의하면 중증장애인의 지역 자립생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출품 된 그림은 본인들이 그린 게 맞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으며,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 되어 이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제도적 뒤 밭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행사개요>
일 시 2019년 6월 26일(수요일) ~29일 토요일
장 소 서울혁신파크 양천리갤러리
주 관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 물색그리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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