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미 세정상 만남 축시-

마음의 군사분계선을 걷어내자

 

-김재광-

아~
이 얼마나 기다려왔고 보고 싶었던 장면인가!

1953년 7월 27일, 눈물의 정전협정이 체결 된지 66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

서로 길동무가 되어 군사분계선을 넘은

가슴벅찬 장면....
아마도 판문점을 넘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피스메이커 문재인 대통령
남녁으로 온 두친구 손잡아 환영
드디어 세친구 원팀

남쪽 자유의 집,
북미정상 화기애애
시간이 그 무슨 문제랴
예정된 시간 훌쩍 넘겨
남북미 세친구
함께 나오는 모습 또 감동이다.
한친구 북으로 배웅하는 모습
3년전에는 상상이나 할 수 있었으랴!!!
촛불혁명의 위대함이여...

 

아~ 이런 날도 오는구나.
이렇게 꿈만 같았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날이 있구나.
아버지 세대는 불가능했던 일이 두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가슴벅찬 감동을 누구에게 전할까요.
아버지!
지금  천상에서 보고 있습니까?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
덩실덩실 춤 추고 있으시죠!

감정이 복받친다.

감동의 회오리가 불어온다

오늘은 역사에 기록될 날이다.
오늘 분단의 상징 군사분계선은 무너졌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 마음에 남은 증오의 분계선,  

분노의 분계선을 걷어 내는 일뿐

나부터 먼저 하자.
촛불이 먼저 하자. 
우리 함께 하자.

세친구와 어깨걸고...


-민국100주년 (2019)  6월 30일-

 

객원편집위원 : 김혜성 (cherljuk13@nate.com)

김재광 주주통신원  gamkooda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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