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고대하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의 <그리운 금강산>을 들으며 분단된 한반도 이기에 더욱 '그리운 금강산'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감상을 적어 보았습니다
분단된 한반도
너무 애처로워
안타깝고 마음아파
그 허리 잘린
금수강산에 헤어져 사는
한겨레 불쌍하고 안쓰러워
나도 모르게
눈물 솟아 흐르네
아! 생으로 잘린 허리
생이별 당한 한핏줄
무슨 죄가 그리 많던가
조상의 무능한 죄
영혼없는 승냥이 왜놈들의
노략질과 무자비한 학대
아! 치떨리고 부들거리는
이 원수를 어찌 갚을까
한반도 한겨레여
이젠 하나 되어라
이젠 깨어 있으라
지혜로워라
거룩하고 품격있는
한반도를 만들어
여우떼 같은 외세를
모두 부끄럽게 하리라
참회하고 용서를 빌게 하리라
무릎꿇고 지혜를 빌게 하리라
그 때에는 세계를 다스리며
쓰러져 흐느끼는 민족들의
눈물을 닦아 주리라
더 이상 그립지 않은 금강산
찬란하고 자랑스런 한반도가 되리라
편집 : 객원편집위원 김혜성(cherljuk1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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