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6일 36.1도로 외출도 힘들게 무더위가 기승했다. 세종문화회관 S극장에서는 6세기 고대 영국의 암흑시대를 찬란하게 빛나게 했던 영웅들의 이야기인 엑스칼리버를 공연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왔다.

엑스칼리버 줄거리 (요약)

영국 왕 우더 펜드레곤이 세상을 떠나자, 색슨족은 왕을 잃은 영국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닥치는 대로 영국인들을 학살한다. 드루이드( Druid )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인 "멀린"은 혼돈시대를 벗어나게 할 목적으로 아더를 새로운 왕좌에 앉히기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자신이 왕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평범하게 성장한 아더는 마법사 멀린으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고. 바위에 꽂혀 있던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면서 영국 왕으로 옹립된다. 아더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뛰어난 기량을 가진 기사 랜슬럿과 함께 카멜롯을 건설하고 색슨족과 대적할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용감하고 총명한 여성 "기네버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한편, 이유도 모른 채 20년간 수도원에 갇혀 성장한 아더의 이복 남매는 색슨족의 침략으로 혼란한 틈을 타 수도원에서 탈출하고, 자신들이 잃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멀린을 찾아가는데............. (생략)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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