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1일 오후4시 서울 광화문광장(북쪽)에서 이석기 전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대회가 있었다.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등 60개의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하였고, 전국에서 2만 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대회는 오프닝퍼포먼스로 ‘이석기 석방’구호가 적인 10만장의 만장을 붙인 초대형 그늘 막이 등장하였는데, 8대의 대형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며 시작되었다.

함세웅신부(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이사장)가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석기의원을 접견한 후 대전에서 서울까지 도보로 참여하셨다. 대회에는 독일 좌파당을 비롯한 해외인사들과 각계각층의 영상메시지가 이어졌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이상규 민중당 상임공동대표 등이 연설했다. 가수 안치환밴드, 타카피' 공연 등 이석기 전의원 옥중서한 낭독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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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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