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스텔 강 40x33.5 water color on arches paper

 

유럽에서 유학하고 있는 큰손녀가 네덜란드로 여행 가서

암스텔강을 들러보며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나는 아주 오래 전에 다녀와서 기억조차 희미한데 

손녀의 사진으로 그림 작업을 하니

손녀와 같은 장소를 공유한다는 기쁨이 컸다.

손녀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노래'라고 표현했다.


"할아버지 그림이 아주 더 멋져요"라는 손녀의 멘트에 행복을 느끼는

할아버지가 됐다. 손녀는 내가 돌아보았던 반고흐 미술관, 안네 프랑

크의 집 등을 돌아봤을 테지.


수도 암스테르담은 이 강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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