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의 어린이 안중근이 한겨레 주주가 되었다. 한겨레는 지난 18일 오후 주주확인증 전달식에 참석한 13명의 안중근어린이합창단원에게 '한겨레 꿈나무 주주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제27기 한겨레신문 주주총회 축하공연을 했다.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682250.html)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기철 한겨레 주주센터부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정직하고 평화를 사랑한 안중근 의사처럼 한겨레 역시 정직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언론사다. 그 언론사의 주인이 된 것이다. 여러분도 바르고 정직하게 자라서 지금의 많은 훌륭한 한겨레 주주님들처럼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 부장은 또 "한겨레는 앞으로 미래세대인 여러분같은 청소년들을 아주 많이 주주로 모실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중근어린이합창단(단장 김우섭)은 2011년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해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위원장 함세웅 신부)가 주관하는 안중근의사 의거 기념 평화음악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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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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