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도의 안개

마광남 주주통신원l승인2019.08.17l수정2019.08.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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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신지도 상산(象山)이다.
여름철이면 산 골짜기를 타고 흐르는 안개가 장관이다.

신지도는 조선시대에는 3천리 유배지로 '원악도(遠惡島)'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 섬은 송촌 지석영이 유배되어 종두의 임상실험을 끝낸 곳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우리나라 의서가 쓰여진 곳이다. 조선시대 이긍익의 아버지 원교 이광사는 '동국진체'를 완성하기도 하였다.

또한 규장각 문신으로 정조의 명을 받아 이충무공전서를 집필했던 윤행임도 신지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 이처럼 당시 거물급들이 유배된 섬으로도 유명하다.

명사십리(鳴沙十里)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퍈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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