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좋다.

2022-09-12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나는 네가 좋다.

 

나는 네가 좋다.

고향의 엄마처럼

부드러운 바람으로

안아주는 네가 좋다.

 

나는 여기가 좋다.

고향을 볼 수 있어서

평화를 그려볼 수 있어서

여기가 좋다.

 

나는 네가 임진각이라서

평화의 언덕이라서

그래서 네가 좋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편집 :  김혜성 객원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