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조성욱 피디 ‘비밀의 방', 신문사 첫 '이달의 피디상'
‘비밀의 방 - 김건희 여사와 관저 불법공사 의혹’(연출 조성욱 피디)
2024-11-01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한국피디연합회의‘이달의 피디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 ‘295회 이달의 피디(PD)상’ 디지털콘텐츠 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의 탐사 다큐멘터리 ‘비밀의 방 - 김건희 여사와 관저 불법공사 의혹’(연출 조성욱 피디)을 선정했다. 심시위원회는 “심의를 받는 기존 방송 저널리즘의 허들을 넘는 탐사 취재”라고 평가했다.
신문사 피디가 ‘이달의 피디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밀의 방’은 대통령 관저 불법 공사 의혹을 파헤친 탐사물로, 최초로 증축 공간 및 실제 공사업체를 밝히고 불법성을 확인했다.
<‘비밀의 방: 김건희 여사와 관저 불법공사 의혹’> 기사
- [단독] 관저 공사 불법 의혹...김건희 유관 업체 ‘7일 만에 14평 증축’(2024-08-12)
- [영상] 계약도 자격도 없이 공사...‘21그램’의 불법이 세운 관저(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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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지난 9월 27일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주는 ‘이달의 좋은 보도상’도 수상했다.
관련 기사 : 조성욱 한겨레 피디, '김건희 여사와 관저 불법공사 의혹'으로 ‘이달의 좋은 보도상’수상
<조성욱 피디의 다른 영상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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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 양성숙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