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강우규

2017-02-02     김진표 주주통신원

1920년 11월 29일 서대문 형무소 형장에서 강우규 의사가 순국 직전에 남긴 유시이다.

          단두대 위에 올라서니 (斷頭臺上)
          오히려 봄바람이 감도는구나 (猶在春風)
          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 (有身無國)
          어찌 감회가 없으리오 (豈無感想)


지난 몇 달간 매주 서울역을 지나다니며, 당당하고 늠름한 기개에 반해 한 컷


왈우(曰愚) 강우규(姜宇奎) 의사

○1910년대 만주에서 東光學校 등을 설립, 민족교육 실시
○1919년 노인동맹 단에 가입. 남대문역에서 조선총독 사이토(齋藤實) 폭살 기도
○1920년 11월 29일 사형순국 

 

국가 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
http://www.mpva.go.kr/narasarang/month_hero_view.asp?id=83&ipp=12&sType=name&sText=%uAC15%uC6B0%uADDC

 

편집: 양성숙 부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