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들고 식후경으로 금강산까지
2018-06-28 정병길 주주통신원
2018. 4. 27.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정상회담 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공동 발표하였다. 이는 온 국민의 숙원인 군사적 긴장완화와 전쟁 위험을 해소하고 민족의 공동번영과 평화통일을 향한 위대한 전진이다.
어디 한반도 명운이 걸린 이 전진이 순탄하기만 할까마는... 진정 민족 번영의 대 역사가 성공리에 전개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머지않아 마라도에서 북한산을 거쳐 평양까지.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들고 식후경으로 금강산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압록강을 따라 백두산까지 올라간다면 한국인으로서 그보다 큰 소원이 있겠는가.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