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재편하는 보이지도 않는 미물 코로나바이러스

대한민국, 온 세상에 사랑의 빛이 되기를! 정병길 주주통신원l승인2020.03.31l수정2020.03.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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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길로 / 모바일그림(아트레이지앱 사용) / 스마트화가 정병길 작


대륙의 깊숙한 곳 우한이라는 곳에
어디선가 날라왔을 돌연변이 된 씨 하나
보통의 현미경으로는 볼 수도 없다는
생물인 듯 무생물인 듯한
이 극 미물 코로나바이러스

어느 땅에선가 얼굴에 철판 깔고 우당탕 위성정당 작당하듯
파죽지세로 군단을 이루어
세계를 제압하는 전대미문의 가공할 힘|

세기적인 꼼수의 지도자 아베 상도
금세기 보기 드문 독선 시진핑 씨도
세상에서 가장 무대뽀로 힘 센 미스터 트럼프도
이 극 미물 군단 앞엔 무력하기만 하다.

이가 무서워
세계의 대형항공기도 거의 주저앉았고
주식시장은 널뛰기에 바쁘다.
금세기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도
아직 이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신천지를 염원하는 어느 집단의 비상식적인 기도로는
더욱 나락으로 빠져들고
어느 종교의 비이성적인 기도로도
은혜의 강을 건너지 못했다.

유럽의 낭만도, 중동의 돈도, 대륙의 독선도, 열도의 자만도, 아메리카의 우월도
이 미물 앞엔 여지없이 체면이 구겨지고 만다.

일본 쓰나미 못지않게 무서운 이를 이기는 방법은 우선
손 잘 씻고, 마스크 쓰고 입 좀 다물고, 거리 유지하는 작은 수칙과
겸허하고 빠른 정책 그리고 크고 작은 이웃사랑과 헌신의 합이다.

바벨탑이 무너지는 날, 그들은 무모함을 깨달았듯이
우주의 질서에 순응하고 자연 선택에 부합하는 것
그리고 진정으로 이웃과 함께해야 그게 참 신천지로 가는 길이러니

이 세기적인 고난 속에도
그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겸허한 크고 작은 실천과 이웃과 함께하는 정신으로
세계가 동경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대 혼돈의 이 세기
동방의 그 작은 나라 코리아 대한민국
부디 더 정진하여 쉽고 좋은 언어를 전파하며
온 세상에 사랑의 빛이 되소서!’

‘그 등불 다시 한 번
켜지는 때에
너는 동방의 빛이 되리라’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정병길 주주통신원  bgil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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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김동호 2020-04-15 09:50:36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하시는 스마트화가 정병길 통신원은 그림만 예술이 아니라 글 또한 예술입니다.

    서로를 적대하며 심장에 비수를 꽂는 사악한 입 좀 다물고 이웃 사랑과 헌신으로 동방의 빛이 되길 기원합니다신고 | 삭제

    • 성순임 2020-03-31 16:19:46

      오늘의 실상을 꿰뚫어 보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글 잘 읽었어요.
      어렵고 힘들수록 남을 비판하고 손가락질 하기 전에 자신의 내면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옷깃을 바로 여미는 지혜를 터득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김사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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