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11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새내기 문예마당] [김태평 시] 가을은
가을은 새벽에 오더라산 위 뜨는 여명에서아침이슬 맺힌 풀잎에서창가에 스며드는 볕에서그대 보고 일렁이는 맘에서가을은 그렇게 오더라 가을은 소리 없이 오더라푸른 하늘 뭉게구름에서곱게 물든 나뭇잎에서선들선들한 하늬바람에서졸졸 흐르는 실개천에서그대 홍안과 머...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10-17
[오늘의 단상] 3.1운동(혁명) 100년의 기도
3·1운동(혁명) 100년의 기도1. 1919년 3·1혁명이 일어나기 한 갑자(甲子) 전, 수운 최제우 선생은 하늘과 통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1861년 남원 교룡산성 은적암에서 검결(劍訣)을 부르며 칼춤을 추었습니다. 시호시호(時乎 時乎) 이내...
황선진 주주통신원  2018-10-16
[옛날 옛적에] 중구절(重九節)
음력 9월9일을 중구重九 또는 중양절重陽節, 중광절重光節이라고 한다.이러한 말들의 뜻은 홀수인 숫자가 2개 겹쳤다는 뜻이다.중구절의 유래는 중국의 시인 도연명 때부터 라고 전해지고 있다.설이나 추석처럼 큰 명절은 아니지만 지금도 중구절을 지내는 가정들...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8-10-16
[여기 이사람] 일석(一石) 이희승에 대한 또 하나의 시각
1939년 1월 1일자 동아일보 15면 2단 기사로 한글학자 문세영과 대담한 내용이 다음과 같이 나온다. "감격할 일이다. 정음 반포 493년 되는 지난해(필자 주 : 1938년) 7월 비로소 숨은 독학자 청람 문세영 씨의 ...
하성환 주주통신원  2018-10-15
[아무거나 말하기] [동화로 돌아보는 교육 60년] 다람쥐보다 더 빠른 내 친구
다람쥐보다 더 빠른 내 친구 벌써 제목만 보고도“에이, 거짓말, 어디 그런 사람이 있어?”하고 믿지 않을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나도 믿지 않았으니까. 그렇지만 내 친구는 늘 자랑을 하였다.“나무를 올라가는 다람쥐를 내가 쫓아가서 꼬리를 잡았다...
김선태 주주통신원  2018-10-15
[동네방네 통신] 갈곡리 마을문화 축제를 다녀와서...
은평구 갈현1동(동장 안경식)에서는 주민자율조직인 ‘갈현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갈사모)’이 주관이 되어 2018년 열네번째 행사를 개최하였다.갈곡리 어린이공원의 쓰레기 문제를 처리해결하고 그곳에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문화행사로 시작된...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8-10-14
[동네방네 통신] 중계동 104마을 입주작가전
중계동 산 104번지에는 104마을이 있다. 1967년 청계천, 용산 등지에서 쫓겨난 주민들이 천막을 치며 살면서 시작된 마을이다. 불암산 자락 아래 자리잡은 산동네인 이 마을은 아직도 작은 골목을 끼고 허름한 집들이 40년 전 그 모습 그대로 남아 ...
김미경 편집위원  2018-10-14
[오늘의 단상] 생각수첩 4
불시에 떠오른 작은 생각들을 기록했다. 순전히 필자의 것으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그저 일독으로 족하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15. 만물만사에 대...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10-10
[여기 이사람] 동갑내기 식민지 청년의 서로 다른 삶-2
13살 소년 박정희가 대구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보병 80연대의 구미지역 원정 훈련을 구경하면서 긴 칼 찬 군인을 흠모하던 시절, 윤동주는 등사판 문예지를 만듭니다. 서울에서 간행되던 『어린이』, 『아이생활』을 구독하면서 어린 아이의 순수함과 동심의...
하성환 주주통신원  2018-10-10
[동네방네 통신]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구 당사도 등대'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구 당사도 등대' 소개 ]완도군 소안면의 부속도서에 위치한 '구 당사도 등대'가 2018년 10월 1일 항일독립문화유산으로서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731호로 등록되었다.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완도 ...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8-10-08
[동네방네 통신] 파발, 통일의 빛을 쏘아 올리다!
2018년 파발제가 구파발 폭포공원에서 열렸다.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은평구(구청장 : 김미경)의 전통문화축제이다. 조선시대 파발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은평구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의미를 과...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8-10-08
[아무거나 말하기] [동화로 돌아보는 교육 60년] 내 평생 단 한 번의 싸움
내 평생 단 한 번의 싸움 “야! 영균이 잘한다!”“그래! 그렇게 눌러버려!”“야! 선태야, 발로 넘어뜨려! 그렇지 그렇게!”아이들은 빙 둘러서서 응원하느라고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야단이다. 그렇지만 반에서 가장...
김선태 주주통신원  2018-10-08
[여기 이사람] 동갑내기 식민지 청년의 서로 다른 삶
박정희와 윤동주는 둘 다 1917년생 동갑내기 식민지 청년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초등학교 훈도, 즉 교사가 되는 사범학교는 머리가 똑똑하고 우수한 청년들이 선호했던 학교였습니다. 박정희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였기에 당시 경북지역 수재들이 몰렸던...
하성환 주주통신원  2018-10-05
[여기 이사람] 짧고 굵게 살다 간 독립운동가 '김찬'
우리는 얼마나 식민지 학문에서 벗어나 있을까요? 해방된 지 올해로 73주년인데 아직도 일제가 썼던 ‘만국평화회의’를 그대로 쓰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언젠가 국회도서관에 『사랑할 때와 죽을 때』가 꽂혀 있었습니다. 휴머니...
하성환 주주통신원  2018-10-04
[아무거나 말하기] 청소년농사꾼의 하루
필자는 유난히 학력단절이 많았다. 많은 동년배 친구들은 그런 기회조차 갖지 못했기에 필자는 행운아이리라. 우여곡절 끝에 중학을 졸업하고 약2년간 농사꾼으로 살았다. 하지만 이때까지 필자는 힘든 농사일을 거의 해보지 않았다. 필자의 덤벙대는 성격으로 매...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10-04
[옛날 옛적에] 가리포(완도)첨사의 후손을 찾습니다
목적 : 어려웠던 시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마저도 버렸던 장한 선조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가리포(완도)인들은 사당을 세우고 조상들의 위패를 모셔 오늘의 완도를 있게 한 선열들의 정신을 대대로 전하고자 완도문화원이 이 일을 시작한다.기간 : ...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8-10-01
[새내기 문예마당] [시] 사랑하는 우리
사랑하는 우리- 재일동포들의 를 응원하며 권말선 우리의 피가 짠 바닷물보다 진한이유를 아십니까 백두산 천지 헤아릴 수 없는 먼 처음부터그 맑은 물에 적셔져 잉태된우리 반도의 어느 길섶에 살아도바다 건너 어느 타지에 살아도가슴에 천지를 품은 우리는같은 ...
권말선 시민통신원  2018-09-30
[새내기 문예마당] 어느 날 갑자기 - 닫혀진 세계
세상은 고요했고 땅에는 짙은 어둠이 깔려 있었다. 나는 목적지로 가기 위한 길목을 찾고 있었다. 목적지로 들어서는 길이 어딘가 있을 터였다. 그리고 그곳은 반드시 오늘 내로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면 나는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심창식 편집위원  2018-09-30
[아무거나 말하기] 어느 시인의 하루
비가 내립니다.시인(詩人)은 아침 일찍 객사에서 일어났습니다.이곳 위성(渭)은 서역으로 떠나는 사람들을 전송하는 곳입니다. 몸 성히 돌아올지 기약할 수 없는 사람들과 마지막으로 정을 나누는 곳입니다. 시인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으니 원씨네 둘째 아들입니...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8-09-28
[아무거나 말하기] 려옥 누님께, 별래무양 하신지요?
여옥(麗玉) 누님께별래무양 하신지요?어제 장에 다니러 갔다 누님이 지었다는 노래를 들었어요. 처음 들어보는 노래가 저잣거리에 가득하기에 이 노래가 뭐냐고 물었더랬지요. 늙수그레한 남자 하나가 조선 병사인 곽리자고(藿里子高)) 아내인 여옥이라는 이가 지...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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