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62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눈 내림 소회(정영훈 시)
눈 내리네.간 밤에 내리고오늘도 내리네.눈이 내리네.하늘에서지상에달빛보다 밝은 빛으로어둔 세상 위에흰 눈 내리네.가끔이라도순백의 세계감동을 주려는 듯찬 순수의 결정체 내리네.자세히 보면먼지도 적잖겠지만그 먼지가눈부신 눈빛 흐리지 않네.눈 내리네.완전하...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7-01-24
[옛날 옛적에] '조정미'의 도덕경 3. 마음은 비우고 배는 채우고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유명인을 양산하고 그들을 롤모델로 떠받들고 돈 많이 번 사람들을 성공스타라 칭하는 오직 돈돈돈만 외치는, 눈에 홀릴만한 것들만 보여줘서 소비를 조장하는 이 시대의 방송과 인터넷 미디어들. 그래서 사람들은 물질적 성공을 못하...
조정미 주주통신원  2017-01-24
[아무거나 말하기] 이재용 구속영장기각에 부쳐
산으로 가던 배뒤집힌 나라.참담한 세월호처럼침몰하던 나라. 국정 농단과 뇌물과 횡령소위 댓통령과 재벌의 공작전 국민 상대 거짓말과 위증.법을 도리어 유린하던 사법부는권력과 돈의 종노릇한지 오래였지. 그렇게 나락으로 가라앉던 나라비로소 온전히 바로 세...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7-01-24
[문예마당] 시 - 영장 기각
영장 기각운명의 순간영혼 얼음물에 내동댕이치고빈껍데기로찬바람 씽씽 부는벌판 한복판 허물 벗고 나와미소 짓는 건알아서 기면웃자라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는반제품 어느 초인의황금 옷 기대하는 치사함 일까편집: 이미진 객원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1-24
[오늘의 단상] 촛불은 자유로워야 한다
‘권력’ 이라는 단어를 민중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을 지배하여 복종시키는 힘.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게 행사하는 강제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는 필요 없는 단어입니다. 자발적으로 모여진 힘은 권력의 결과물이 아니니까요.간디의 비...
유원진 주주통신원  2017-01-23
[옛날 옛적에] '조정미'의 도덕경 2. 아름다움과 착함의 이면을 들여다 보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생긴 사람, 예쁜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좋고 아름답다는 것을요. 그래서 텔레비전을 보면 너무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그들끼리의 치열한 경쟁에 마음이 아플 지경입니다. 그러다가 조금만 살이...
조정미 주주통신원  2017-01-22
[아무거나 말하기] 할아버지들 부끄럽지 않으셔요?
요즘 우리나라의 모습은 아직 배우는 우리들에게는 참으로 어이없고 부끄러운 일들뿐입니다. 이 나라를 다스려야할 대통령은 친구인지 사기꾼인지 하는 아줌마에게 홀려서 나라 일을 모두 맡기고 물어보는 어이없는 짓을 하여서 국민들의 분노가 머리끝까지 올랐습니다...
김선태 주주통신원  2017-01-22
[옛날 옛적에] '조정미'의 도덕경 1. 연재를 시작하며
‘도덕경’은 기원전 4세기경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老子)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책이다. 약 5,000언(言), 81장으로 되어 있으며, 상편 37장의 내용을 '도경(道經)', 하편 44장의 내용을 '덕경(德經)'이라고...
조정미 주주통신원  2017-01-21
[옛날 옛적에] [연재] 독립운동가 최운산 장군 7. 이제 다시 시작이다
최운산 장군은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숨은 영웅이다. 그는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승전의 주역이지만 김좌진, 홍범도 장군 등에 비해 그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7월 4일 최운산장군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출범했다. 기념사업회는 “무장독립전쟁의...
최성주 주주통신원  2017-01-21
[아무거나 말하기]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두부 바나나 쉐이크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다이어트 결심을 해봤을 것이다. 그동안 방법이 어려워 매번 실패로 돌아갔던 다이어트. 여기에 보다 간단하고 맛있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공처리가 된 다이어트 식품과 보조제에 비해 집에서 만드는 쉐이크는 안전하고...
장은영 대학생기자  2017-01-20
[동네방네 통신] 허우도
허우도(許牛島)허우도는 행정구역으로는 금당도에 속하는 섬으로 완도군 소재지로부터 동쪽으로 25,8km 떨어진 동경 127˚ 7ˊ, 북위 28˚ 34ˊ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2km로 밖에 안 되는 자그마한 섬이다. ...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7-01-19
[문예마당] 시 - 한겨레:온
논길을 걷다 '해 뜨고 지는' '무한한 세상 무안한 시간' 떠올라 씀.한겨레:온해 뜨고 짐은인연 있어 가능성 살아있는오늘과 내일로가족처럼 친해허전한 순간 앞길 꽉 막아도든든한 힘 되니때 되면자연에 동화되어 피는 들꽃처럼소탈...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1-19
[옛날 옛적에] ‘김종운’의 고전교실 6화 중산랑전 5(마지막)
古今文選 2集 中山狼傳 鍾露昇 選註 引用 pp.773-778(臺灣 國語日報社 出版 (중화민국 82년판))遙望老子杖藜(요망노자장려)①而來(이래),鬚眉皓然(수미호연)②,衣冠閒雅(의관한아) ,蓋有道者也(개유도자야)。先生且喜且愕(선생차희차악),捨狼而前(사랑이...
김종운 주주통신원  2017-01-19
[아무거나 말하기] 수꽹이 없는 나라를 위하여
수꽹이는 빨갱이라는 말에 맞서는 말.수구꼴통xx광이의 합성 조어.그들의 생존방식은친일 반공 숭미...민주공화국에서 민주 정의 대신독점자본만의 경제 내세우고자신들 편 아니면 전가의 보도종북 좌파 빨갱이...광풍속에서 함부로 휘둘러진 칼.일제때부터 지금까...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7-01-18
[오늘의 단상] 네레트바강(Neretva River)
네레트바강(Neretva River)은 2017년 1월 발칸반도여행 중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매주고리에를 거쳐 모스타르로 가는 도중에 만난 강이다. 네레트바강은 디나르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한 총 길이 약225km의 강인데, 이중 약203k...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1-18
[옛날 옛적에] ‘김종운’의 고전교실 6화 중산랑전 4
古今文選 2集 中山狼傳 鍾露昇 選註 引用 pp.773-778(臺灣 國語日報社 出版 (중화민국 82년판))狼愈急(낭유급),望見老牸(망견노자)①曝日敗垣中(폭일패원중),謂先生曰(위선생왈):「可問是老(가문시노)。」先生曰(선생왈):「曏...
김종운 주주통신원  2017-01-17
[아무거나 말하기] 나의 올림머리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 역사상 올림머리가 이렇게 큰 화두가 된 적은 없었다. 세월호 침몰로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국가적 재난의 상황 속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오전 내내 미적거리다가 결국 오후에야 미용사를 부르고 2시간에 걸려 머리를 하고 중대본...
조정미 주주통신원  2017-01-16
[아무거나 말하기] 나도 블랙리스트다
돈 5만원을 흔들며 '신문 보세요'하는 아저씨는 정말 심심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7일과 올해 1월 12일에 만난 '신문 보세요' 아저씨입니다. 수년 ...
김미경 편집위원  2017-01-16
[문예마당] 시 - 포티락
1월 11일(수) 한겨레 14면 대안 공동체 탐방 코너.조현 기자가 쓴 ‘가장 핫한 남자 포티락을 만나다’를 읽고.포티락하루 한 끼로욕망의 육체 풍선처럼 가볍게일터로 나가마음 병들게 하는달콤한 사리사욕 땀으로 흘려보내고착한 저녁 맞으면노동의 가치계급타...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1-15
[아무거나 말하기]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 웰빙의 식단 1
수험생ㆍ직장인 등은 바쁜 일상에 쫓겨 아침을 거르기 쉽습니다. 간편한 웰빙 & 영양 만점의 현미떡과 과일 등을 권장합니다.지친 현대인의 체력과 두뇌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모처럼 느긋한 아침, 국산 현미떡과 지난번 ...
정병길 주주통신원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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