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61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눈이 내린다.
첫 눈이 내린다.흰 눈발이 날린다.내 눈 앞에도 땅과 산,그 어디에도 눈이 날린다.흩날리며 내리던 눈발은땅 위에 닿기도 전에물기로 사라진다. 모양도 없이 방향도 없이진눈까비가 되어내 발 밑, 땅 속으로스며든다. 진눈까비 되어 사라지는그러한 엷은 눈발에...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20-01-28
[아무거나 말하기] 박사모 카톡방에 핸드폰으로 소금 뿌리기(9)
4.15 총선까지 80일도 안 남았다. 각 당이 총선 준비로 분주하다. 자한당은 보수의 개념조차 포기한 듯이 보인다. 수구, 꼴통, 역사의 진행 방향을 거스르는 반동으로 가고 있다. 분단 후 70년을 그렇게 전 국민을 길들여 왔으니 이제 와서 역사의 ...
고은광순 주주통신원  2020-01-27
[여기 이사람] 어모장군(禦侮將軍) 전방삭(全方朔) (4)
전방삭이 성장하여 21세가 되던 해(1566년)의 보성군수는 방진(方震)이었다.방진이 보성군수로 재임한 기간은 확실한 역사적 기록이 없다. 어느 역사학자는 1558년 전후라 주장하고 있고 ⌜보성군사 선인의 자취⌟에서는 “선조 대?...
전종실 주주통신원  2020-01-27
[여기 이사람] 1920년대 만주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별! 오동진은 누구인가(4)
오동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은 1920년 대한광복군 총영장 시절로 시작한다. 대한광복군 총영장으로 추대된 오동진 장군은 100명이 넘는 미국 상하 의원단 일행이 동양을 시찰하면서 조선에 들른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그리하여 7월 대한광복군 총영 소속 대원들...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1-27
[아무거나 말하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뚜기는 어른을 위한 인생학교이다. 오뚜기일요학교는 일요일만 운영하는 학교로 1981년 1월 18일 종로 2가의 종각뒤에 위치한 에서 신문배달소년을 대상으로 개교를 한 39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학교이다. 81년부터 85년까지 학생으로 초, 중, 고 ...
고순계 주주통신원  2020-01-27
[오늘의 단상] 꿈 이야기
1962년 봄, 그러니까 내가 일곱 살 때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나는 그때 유치원도 다니지 않고 한글도 모르는 무식쟁이로 먼지 풀풀 날리는 신작로에 붙은 단칸방에 부모님과 형과 함께 참새들 처럼 살고 있었다어느 봄날 아침인가 창밖 신작로가 아이들 소리로...
조형식 주주통신원  2020-01-27
[여기 이사람] 1920년대 만주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별! 오동진은 누구인가(3)
공화주의 계열 오동진 장군이 속한 ‘통의부’와 복벽주의 계열 전덕원이 속한 ‘의군부’의 유혈 충돌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그런 가운데 당시 중립을 지키고 있던 통의부 무장부대 일부가 1923년 8월 ‘통의부’를 이탈하여 새로운 항일독립운동단체 ‘참의부’...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1-27
[문예마당] 꽁 초
꽁 초 김수인 지나가다 봐서는 안 될 것을 보았다앗 뜨거워, 앗 뜨거워 억자지러지는 소리에주변을 살핀다 귀 기울여 보지만눈앞에 보이는 건거대한 고목 한그루와은행나무에 홈파인 꽁초뿐! 내 눈은 불처럼 활활 일고심장은 쿵쾅거려 진정이 어렵다네 이놈 꽁초야...
김수인 주주통신원  2020-01-27
[여기 이사람] 1920년대 만주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별! 오동진은 누구인가(2)
송암 오동진 장군이 활동했던 1920년대 남만주 정치정세를 규정한 내외적 요인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통합임시정부인 상해 임정이 갈등 끝에 1923년 국민대표회의를 개최하기에 이른다. 문제는 국민대표회의를 전후한 임정의 갈등과 분열은 고스란히 남만주 ...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1-26
[문예마당] 모두 모여라, 윷놀이 하자!
정월이라 명절날 동창들 모였으니 걸판지게 윷 놀아보자머리 희끗 초등생들 왁자지껄 멍석을 깔고네 개 윷가락 더덩실 춤을 춘다걸 나오면 개를 잡고 모 나오면 모퉁이를 돌자또 모가 나오면 저눔을 잡을텐데 으랏차차-쌍 윷 놓고는 오늘도 운 좋게 줄행랑이다여...
김승원 주주통신원  2020-01-24
[동네방네 통신] 넥슨 작은책방-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 개관하다.
126번째 넥슨작은책방이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은석)에서 작은책방 개관식을 하였다.㈜넥슨(~대표이사 이정현)에서는 수도권 39개, 강원도 10개, 충청도 13개, 경상도 15개, 전라도 22개, 제주도 13개소의 '작은책방'을...
최호진 주주통신원  2020-01-23
[동네방네 통신] 24반 무예진흥원 신년회 개최
"민족무예 복원 전승 세계화" 민족무예 복원 전승 세계화를 선도하는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이하 24반무예진흥원) 신년회가 새해 1월 19일 서울 강북수련원(본원)에서 개최되었다.24반무예는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24기무예를 임동규 ...
김재광 주주통신원  2020-01-23
[여기 이사람] 어모장군禦侮將軍 전방삭全方朔 (3)
방삭은 2대 독자이기에 가문에서 바라는 소망은 후세를 빨리 얻는 것이었다. 시대적 흐름으로 조혼하는 것이 관습이기도 하였으나 이른 16세에 광산김씨와 결혼 하였다.먼저 말했듯이 조부는 진사로 후학을 가르치는 분이었고 부친은 부사의 직책으로 근무한 집안...
전종실 주주통신원  2020-01-23
[아무거나 말하기] '자칭' 민주시민 허모씨의 좌충우돌 분투기
필자가 3년전 교직에서 정년퇴임하면서 이사하여 살고있는 곳은 서울 동남부의 가장 외진 곳이라 할수있는 송파구 마천동 LH아파트 단지이다. 하남시와 경계를 이루고있는 곳이어서 공기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워낙 궁벽진 곳이라 행정적으로는 낙후된 느낌이 든다...
허익배  2020-01-23
[동네방네 통신] [기획 - 교육 4주체가 살린 작은학교(1)] 학교 17개 잃었던 옥천, 작은학교 어떻게 살릴까
17년·18년 이어진 안내중·청산중고 통폐합 논란 지역 할퀴고 가‘안내중발전협·행복교육네트워크 작은학교 살리기 분과’등 시도 활발학교 근처 공동주택 지원·산촌유학·마을교육공동체·교육과정 변화 등‘작은학교 관심 없는’ 군·도교육청 구체적 방법론 지원할 ...
김지혜 옥천신문 기자  2020-01-22
[동네방네 통신] HAN 문화콘텐츠연구소 개소
평소 오랜 시간을 함께 교분을 이어오던 은평구청 소속 공무원이었던 (전) 증산동장 한규동씨가 평생 공직으로 재직한 그 경험을 살려 HAN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한규동)를 오픈한다는 초대장을 보내왔다.그가 정년퇴직 후 이런 일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충분히...
최호진 주주통신원  2020-01-21
[아무거나 말하기] 발달장애인과 함께 6. 아쉬운 작별
오늘은 이곳 발달장애인들 모두가 들떠 있는 날이다. 하지만 나는 우울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아마도 마지막으로 이용인들을 대하는 날이라 그럴 것이다. 여느 때처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휴가 간 선생님 반으로 배정을 받는다. 마지막...
이상직 주주통신원  2020-01-20
[아무거나 말하기] 묘령의 두 여인
1월 15일 저녁 새 둥지 문화공간온에서 한겨레온 전국운영위원회가 열렸다. 필자는 지방에서 조금 일찍 상경하여 새 둥지를 확인한 후, 바로 뒤편에 있는 인사동 거리로 산책을 나섰다. 재담 좋은 허 위원은 공사다망하여 전화가 불통이고, 한겨레온의 기둥이...
김태평 편집위원  2020-01-20
[여기 이사람] 어모장군禦侮將軍 전방삭全方朔(2)
외동아들로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방삭은 조선 시대의 교육기관인 마을의 서당(書堂)에서 기초적인 학문을 익혔다. 방삭이 남달리 영특함을 나타내는 증거는 ⌜어모장군전공창절록(禦侮將軍全公彰節錄)⌟에서 “5세에 천자문 통달(千字...
전종실 주주통신원  2020-01-20
[문예마당] 클라식뮤직 판타지 15. 갈릴리의 모나리자
모짜르트는 내가 하늘 정원을 잠시 이탈한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였다. 내가 보호천사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아마 그럴만한 일이 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했다. 모짜르트가 나를 향해 밝게 웃으며 말을 건넸다."단군 시대의 ...
심창식 편집위원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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