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0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온:영화·음악 온:책] 영화 <로마>와 <가버나움>
“감독이 말하려는 게 뭐야”영화 를 졸다 말다 보고난 남편이 좌석을 뜨지 못하고 어리벙벙해서 묻는다. 나도 뭔지 몰라서“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 거야. 그냥 그 때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야.” 라고 답해주었다. 맞는지 모르겠다.흑백영화 는 20...
김미경 주주통신원  2019-04-19
[온:영화·음악 온:책] [온:책] 기타와의 10년 연애 일기, ‘오후의 기타’
‘데스파시토(Despacito)’. 정부(情婦)와의 밀애를 적은 그의 일기장을 넘기며 가장 먼저 떠오른 노래다. 데스파시토는 스페인어로 ‘아주 느리게’, ‘아주 천천히’라는 뜻이다. 푸에르토리코 가수 루이스 폰시와 래퍼 대디 양키가 2017년 1월 발...
이동구 에디터  2019-04-04
[온:영화·음악 온:책] 봄을 깨우는 목소리 ‘나윤선’
얼마 전 산책을 하는데 새들이 모여 요란하게 지저귀는 소리를 들었다. 곱고 맑은 소리로 초랑초랑 합창하는 것 같았다. 주위를 살펴보니 대부분 나무들은 잎샘추위에 아직 잎을 차리지 못했고 솔잎 무성한 한 소나무가 외로이 서 있었다. 새들은 그 소나무 솔...
김미경 주주통신원  2019-04-01
[온:영화·음악 온:책] 왜 나를 태어나게 했냐고 !!
“영화 제목이 뭐야?”상영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한 것에 안도하며, 기다리고 있던 친구에게 물었다. 내 생각에 그나 나나 영화를 무척 좋아하긴 마찬가지지만, 영화는 꼭 개봉관에서 봐야 제맛이라고 주장하는 그는, 대부분의 영화를 케이블TV 무료영화관에서 ...
유원진 객원편집위원  2019-03-08
[온:영화·음악 온:책] 영화 <그린 북>과 <콜드 워>
*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2019년 아카데미상이 발표됐다. 한겨레 기사를 보면 이렇다.“다양성 빛난 오스카… 작품상엔 인종차별 극복 담은 ‘그린 북’ 흑백 우정 그린 실화 바탕 영화…”(http://www.hani.c...
김미경 주주통신원  2019-02-28
[온:영화·음악 온:책] 크로아티아 첼리스트 Hauser와 친구들
2Cellos 멤버인 Stjepan Hauser(스테판 하우저)와 Luka Šulić(루카 술릭)은 가끔 떨어져 연주한다. 그렇다고 2Cellos가 갈라설 조짐이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최근에도 레오나드 코헨(Leonard Co...
김미경 주주통신원  2019-02-16
[온:영화·음악 온:책] 편안하고 조화로운 하모니, 랄프 바흐(Ralf Bach) 연주곡
영상물에 배경음악을 넣기 위해 부드럽고 편안한 음악을 찾았는데 곡들이 마땅치가 않았다. 적당한 곡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까마득히 잊고 있던 '랄프 바흐'의 곡이 불현듯 떠올랐다. 예전에 내가 알던 사이트에서는 글쓴이들이 자신의 글에 배경...
양성숙 편집위원  2019-01-29
[온:영화·음악 온:책] 영화 『말모이』에 담긴 함의
조선어학회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말모이』가 지난 1월 9일 개봉됐다. 개봉된 지 2주가 지난 지금 250만 명이 넘는 관객이 보았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쓴 엄유나 작가가 직접 이번에도 각본을 썼고 영화감독으로 첫 선을 보인 작품이기도...
하성환 주주통신원  2019-01-28
[온:영화·음악 온:책] 크로아티아 첼리스트 ‘투첼로스(2Cellos)’
몇 년 전 엄마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며 엄마 컴퓨터 앞으로 나를 데려가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정말 놀랐다. 네덜란드 바이올린주자 겸 지휘자인 ‘앙드레 류(Andre Rieu)’를 보여주면서 애인이라고 했다. 그가 싱긋싱긋 웃으면서 연주하거나 지휘하...
김미경 주주통신원  2019-01-24
[온:영화·음악 온:책] 김성동의 『국수(國手)』가 '바둑소설'이라니!
한국사회는 바야흐로 가짜뉴스 전성시대이다. 사회관계누리망(SNS)을 통해 매일 가짜뉴스가 생산되고 널리 퍼진다. 정치를 프레임 전쟁으로 볼수록 그 상태는 심각하다. 어떤 현상을 논쟁으로 쟁점화하여 프레임을 선점하는가는 그들에겐 초미의 관심사인 듯하다....
하성환 주주통신원  2019-01-07
[온:영화·음악 온:책] Queen 영화 'Bohemian Rhapsody'
내가 언제나 지금처럼 조용한 음악만 좋아한 것은 아니다. 젊었을 때는 약간 시끄러운 음악도 좋아했다. 헤비메탈 가수들 곡도 좋아한 적이 있다. 그들 곡 중 주로 비장함이 배어있는 노래를 좋아했다. 박정희와 전두환 정권에서 청춘을 보냈으니... 얼마나 ...
김미경 편집위원  2018-12-26
[온:영화·음악 온:책] Secret Garden의 Passacaglia와 영혼을 울리는 연주곡
야행성이라 늦게 자는 습관이 있다. 늦게 잔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남들 일어날 시간에 잠드니 말이다 ㅎㅎ. 늦게 깨어있는 시간엔 어김없이 조용한 음악이 나오는 라디오 음악방송을 틀어놓는다. 음악은 방 안에 흐르고 빈 공간을 채워 준다. 며칠 전...
양성숙 편집위원  2018-12-05
[온:영화·음악 온:책] 세 번째 바보
세 번째 바보---「법원을 법정에 세우다」(2018년 발간. 저자 / 법학박사 신평) 저자는 11월 23일 금요일 경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바보 1호”는 김수환 추기경님이시다. “...
이미진 주주통신원  2018-11-27
[온:영화·음악 온:책] 11월의 음악 '아다지오 (Adagio)'
11월은 그리 생각지 않으려 해도 쓸쓸한 계절이다. 무심히 떨어진 낙엽 길을 걷다 보면 세월이 무상하다 느껴진다. 허전한 마음에 지나간 한 해를 천천히 돌아보면 느리고 조용한 마이너 곡조 음악이 생각난다. 바로 Adagio다. 그 중 묵직한 첼로 선율...
김미경 편집위원  2018-11-21
[온:영화·음악 온:책] 국가폭력을 성찰하게 한 영화 『미쓰 백』
2018년 10월 11일에 개봉된 영화 『미쓰 백』은 '아동학대'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그렇지만 영화 전편에 흐르는 강렬한 메시지는 '아동학대'를 넘어서서 '아동학대'를 방임하는 '국가폭력'의 추악함을 고발하고 있다. 그럼에도 영화 후기나 댓글들을...
하성환 주주통신원  2018-11-08
[온:영화·음악 온:책] 가을 피아니스트 '케빈 컨'
봄이 화려한 계절이라면 가을은 잔잔한 계절이다. 사람 성격이나 체질에 따라 좋아하는 계절이 다르겠지만 나는 잔잔한 가을을 좋아하는 것 같다. 작년에 가을에 생각나는 뮤지션으로 이란출신 피아니스트 Fariborz Lachini을 소개한 적이 있다.그 다...
김미경 편집위원  2018-10-30
[온:영화·음악 온:책] 영화 허스토리 (Herstory)를 보고
촛불혁명 시민들의 책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출판 일을 같이 하고, 거기에 명 사진을 제공한 정호천씨가 영화 허스토리 관람에 초대했을 때만 해도 나는 그것이 일본군강제위안부들에 대한 다큐영화인 줄 알았다. 다큐라도 중대한 역사적 문제에 대한 것이니 ...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8-10-05
[온:영화·음악 온:책] <한성 영화평> '바다로 가자'
실향 혹은 분단의 고통 그리고 바다 바다에 몸을 실으면 아버지가 고향에 갈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 때문이었을까? 영화 ‘바다로 가자’는 바다를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아버지의 고향이 바다여서 더 그랬을지도 몰랐다. 아버지는 자신 삶에서 8할...
한성 시민통신원  2018-10-04
[온:영화·음악 온:책] 헤이즈(Heize)의 ‘비도 오고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노래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다. 우선 음악방송을 거의 보거나 듣지 않는다. 예전부터 내가 좋아하는 곡을 주로 유튜브로 들으니 최근 유행하는 노래가 뭔지도 모른다. 방탄소년단이 최고 인기라 해서 일부러 수차례 들어봤는데 반복되는 단어 음만...
김미경 편집위원  2018-09-06
[온:영화·음악 온:책] Sissel의 Summer Snow
단비를 기다립니다. 오늘도 저 멀리 동쪽하늘에 회색빛 비구름이 가득합니다. 눅눅한 날씨에 한차례 우당탕탕 쏟아질 것만 같은데 빗님은 애만 태웁니다. 가뭄과 무더위를 식혀줄 단비를 간절히 기다리다보니 빗소리로 시원하게 시작하는 ‘여름비(Pluie D&#...
김미경 편집위원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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