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2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8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넘어지는 0.5초 사이
다시 넘어졌다. 왼발이 못에 걸렸다고 느끼는 순간 넘어지기까지 0.5초나 걸렸을까? 나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본능적으로 뒤쪽에 있는 오른발을 빨리 앞으로 끌어 착지를 하려했지만 늦었다. 평소에 체력 같았으면 충분히 균형을 잡았을 것이다. 그 순간 길 옆...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9-18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7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은숙이는 내 모든 그리움의 대명사다
가지 않은 길,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은 절절하다. 유라시아대륙을 달리면서 더 곡선의 시간, 더 많은 공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지만 모든 욕심을 다 채울 수가 없었다. 삶은 언제나 선택과 집중을 강요한다. 유라시아 대륙을 온전하게 나...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9-14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6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만리장성과 사드
베이징 입경을 앞두고 원불교에서 대규모 응원단이 찾아왔다. 1년여 홀로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는 길에는 갖은 역경이 다 찾아오지만 가장 힘든 것은 가뭄에 논바닥 짝짝 갈라지듯 쩍쩍 갈라지는 마음의 건조함이다. 혼자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었던 고독의 ...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9-12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5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을밀대 결의’
어쩌면 오래달리기가 이 병들어가는 나약한 사회를 바꿀 최선의 해결책인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허겁지겁 바쁘게 사는 것 같지만 몸을 움직이지 않고 건강염려증에 빠져 의료비나 건강보충제, 비타민제에 돈을 쓴다. 이에 들어가는 비용은 가히 국가 재정을 파탄으...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9-1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4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애당초 내 머릿속에는
애당초 내 머릿속에는 제 2안은 없었다. 오로지 하나. 그것은 북을 통과해서 신의주에서 시작해서 평양을 거쳐 판문점을 통과하여 남으로 내려오는 것이었다. 그것을 위하여 이 고난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제 딱 1년이 되었다. 1년 동안 나는 1만 3천km...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9-0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강명구 평화마라톤 1주년 대국민 보고 및 기자회견
~남과 북은 평화의 길을 열어라! ~평화기원 강명구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마라톤과 함께하는 사람들(평마사)는 '강명구 대륙횡단 평화마라톤 1주년 대국민 보고 및 기자회견'에 시민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1. 일시: 2018. 9. 2....
이장희 시민통신원  2018-09-0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3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연탄 길’
내가 진정 두려운 것은 느리게 가는 것이 아니라 멈춰 서는 것이다. 나는 언제나 제자리에 있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내 자신에 분노해왔다. 무엇보다도 내 자신에 대한 분노가 나를 길 위에 나서게 하였다. 길 위를 달리는 시간, 오직 심장 박동 소리만 들...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2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2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세계를 뒤흔든 마오쩌둥의 368일간 통일 마라톤
한참을 걷고 있는데 길옆에 종잇조각이 눈에 들어온다. 순간 눈의 동공이 더 크게 열리며 그것이 돈이라는 것을 알았다. 5위안짜리 지폐이다. 그것을 집어 드는 손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랐다. 5위안이면 시원한 콜라 한 병을 살 수 있는 돈이다. 마오쩌둥의...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25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1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집으로 가는 길’
나는 고집스럽게 내 길을 달리는 것이 창조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길 위를 달리면서 스스로를 재창조하고 있다. 아스팔트에 박힌 나사못에 걸려 넘어져 하루 쉬고 아침에 일어났지만 다친 부위인 무릎이 부어올랐고 통증이 느껴졌다. 잠시 나약한 생각이 ...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2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10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8월 들판에는 온갖 곡식들이 익어간다. 벌판에 메밀꽃 향기가 코를 찌른다. 무더위 속에서 곡식이 익어가듯 평화마라톤도 알차게 익어갈 때다. 지금 초심을 잃고 흔들리면 뷔페 상 위에서 아무도 손이 안가는 음식처럼 버려질지도 모른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1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평화선언 4.27 인물전' 서울시청 전시회
제3차 ‘평화선언 4.27 인물전’ 서울전시회(2018년 8월 14~16일, 09:00~19:00. 서울시민청)가 강명구 선수의 '유라시아평화마라톤' 완주를 후원하기 위해 성황리에 그 막을 올렸다. 8월 14일 오후 2시 ...
이장희 시민통신원  2018-08-15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9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세계 속 우리문화 정체성과 이름에 대한 단상
중국인들은 웬만해서 중국말에 외래어를 섞어 쓰지 않는다. 중국에 들어와서 가장 큰 문제가 소통이었다. 섞어 쓰지 않으니 기본적으로 만국 공용어쯤으로 여겨지는 단어도 못 알아들어 아예 소통을 포기해버리다시피 했다. 내 여정을 ...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1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8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농부의 억척스러움과 완주를 향한 본능적 몸부림
이제 오아시스 마을이 아니라 황허를 따라 생겨난 도시와 마을을 지난다.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중웨이'는 깨끗하고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으로 개발된 조용한 도시이다.이곳을 달릴 때 서울의 청계천처럼 도시 한가운데 길게 뻗어있...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0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7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황허(黃河), 불그스름한 황금빛 강물... 평화의 물결
"황하가 하늘로부터 떨어져 동해로 가나니, 만 리 강물은 가슴 한복판으로 쏟아져 들어온다(黃河落盡走東海, 萬里寫入襟懷間)"는 이백(李白)의 '증배십사(贈裴十四)'를 읊조린다.이백이 이 시를 황하의 어디쯤에서 보고 지었는지 모르지만 오늘 ...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0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6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어머니의 두 다리는 나를 떠받쳐준 억센 기둥이다
슬픔에 옳고 그름이 없다. 눈물만큼 순수하고 빛나는 것이 어디 있으랴! 이유 없어도 우는 사람 옆에만 있어도 눈물이 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남의 슬픔을 조롱하지 마라! 얼음을 부수고 길을 만드는 쇄빙선 같은 숭고한 삶을 살다가 한 순간 소용돌이치는 물...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0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5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그때, 나는 두 지도자의 무림 대결을 상상했다
우웨이에서 하루 쉬었다. 이곳도 실크로드 중요도시이고 역사도 깊어 유적지도 많지만 나가서 구경할 기력이 없다. 하루 종일 잠자리에 누워있어도 도무지 몸이 상쾌하지 않다. 하루 푹 자고나면 좋겠는데 온 몸이 각성된 상태라 잠도 깊이 안 든다. 나가서 밥...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8-0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4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노자는 내가 가는 길이 길이 아니라고 말한다
어느덧 7월 말이다. 하루하루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사막의 무더위 속을 몇 달 달리다 보니 이제 기력이 많이 쇠해졌다고 느낀다. 눈을 뜨고 길 위에 나서는 것이 두려워진다. 오늘은 또 어떤 낯선 길에서 이 무더위와 체력의 고갈과 고독을 견디며 앞으...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7-30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3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노랑나비가 되어!
사막에서도 운이 좋으면 노랑나비를 볼 수 있다. 사막의 야생화 향기가 날아 나비를 유혹한 걸까? 아무도 노랑나비에게 사막의 삭막함은 알려주지 않았기에 나비는 사막이 벼가 익어가는 황금빛 들녘인지 싶었나보다. 나비는 이곳에 진한 그리움을 찾아 날아들었다...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7-2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2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장건이 들려주는 이야기
지구상에 가장 고독한 길! 신장 우르무치에서 감숙성 란조우까지의 길! 그 황량한 사막을 달리고 달리다보면 희망에 부푼 꿈을 단번에 녹여버릴 것 같은 뜨거운 태양, 굳게 다짐한 초심을 사정없이 날려 보낼 것 같은 거센 바람과 ...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7-2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101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4,500km] 올 가을은 대동강물 칵테일을!
젊은 배우와 노시인스산한 바람이 잠 못 이루고 뒤척이는 밤/ 내 사유(思惟)도 잠 못 이루고 혼돈 속에 뒤척인다.한 젊은 배우가/ 태양을 향해 나는 부나비가 되어/ 혼신의 연기를 하고/ 커다란 객석엔/ 초가을 처음으로 떨어진 낙엽이 되어/ 노시인이 땡...
강명구 주주통신원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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