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5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시] 어머니의 작은집
어머니 집 밥그릇은 장난감 같아설거지하는 내 손 안에 쏘옥 들어오네나한테 큰 그릇 장만해주시느라이렇게 작아졌을까, 어머니 밥그릇은 어머니 집 냉장고는 조그마해서반찬그릇 몇 개밖에 들어가질 않아자식들 냉장고에 김치냉장고까지채우고 채우시느라 그만 작아져버...
권말선 주주통신원  2019-09-16
[문예마당] 한가위 보름달 수훈
한가위 보름달은 하늘의 문.천하를 둘러싼 하늘이은빛 빛나는 둥근문으로이 땅에 내린다.하늘은 이상향의 상징.하늘같은 사랑과 정의, 평등, 평화...그러한 세상,하늘같은 사람들의 나라.그 하늘의 마음,하늘의 기운 받아잘 간직한 사람은 곧 하늘, 인내천(人...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9-14
[문예마당] 조국마저!
죽음은 십자가의 처형봉화산의 투신만 아니리.여론몰이, 마녀사냥에 의한인격살인, 명예살인정치 사회적 사망도죽음이리.청문회가 뭐길래청문회도 전청문회도 아닌청문회를 할 듯 말 듯 하면서청문회라는 이름으로생사람 죽이기 하는가?이00 죽이기 때도 악랄했듯이조...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9-09
[문예마당] 링링보다 검찰 광풍
태풍은 링링만 오는 게 아니다.지붕이며 담벼락, 나무를 넘어 뜨리고멀쩡한 사람 날리거나심지어 죽게까지 하는돌풍은 링링만 아니다.검객이 휘두르는한 때는 정의의 사도칼잡이 별명을 가진 이 앞장 선 칼바람링링보다 무서워라.애당초 그 뿌리 세력은본인도 아닌 ...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9-09
[문예마당] 산천초목과 세상
-거창 다녀 오는 길 우리 강산 참 아름다운데...사람 사는 세상은 참 모지네.산천은 눈부시게 푸르른데세상은 눈물나게 처절하네.아, 얼마나 아름다운 강산이며 산천인가!아, 얼마나 참담한 학살 현장인가!지금처럼 그때도거창의 산과 들, 풀과 나무맑고 푸...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9-04
[문예마당] 백두산의 들꽃
하늘과 땅을 열던 태초에선인께선땅 속 깊은 곳의 불기둥을 솟아 올려백두산을 만들고물가엔양귀비, 호범꼬리, 구름국화...불러들이고그 산 바위틈엔돌꽃, 좀참꽃, 담자리꽃...품어 안고그 너른 고원엔부채붓꽃, 껄껄이풀, 곤달비, 화살곰취...흩뿌러 놓으니사...
김광철 주주통신원  2019-08-31
[문예마당] 서낭바위 해송
얼마나 멀리서 날아왔니 얼마나 자리잡기 힘들었니솔씨 알갱이, 어쩌다 스쳐가는 눈과 비로 목축이고가는 뿌리, 양분 없는 거친 바위 수십 년 헤집고도바늘 솔잎 달은 가지, 하늘 볕 향해 온 힘 뻗어가며말라 쓰러지지 않고 당당히 네 몸 일으켜 세웠구나그리 ...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2019-08-28
[문예마당] [시] 선
멀다빗줄기처럼 금그어 놓은선 넘어 먹을 것 찾기까지 이 선은 정규직 먹이터저 선이 비정규직 이삭줍는 곳그 선 넘으면 귀족노조윗 선 건들면 업무방해 멀고 멀다저 선 걷어내고따뜻한 밥 한 끼 받기까지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8-21
[문예마당] 공권력 실종 혹은 부재의 거리
참으로 오랜만에 광장에 섰다. 우중기행 같은 날이었다.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광화문 가는 길을 재촉했다.서울역에서 내리자마자 이해불가의 피켓을 든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지하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리자 다시 또 마찬가지였다.대부분 머리가 하얗게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17
[문예마당] 클라식뮤직 판타지 8. 죽은 자의 소원과 산 자의 소원
모짜르트가 첫 사랑에 실패한 사건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지만 감춰진 일화도 있다. 멜라니 운젤트의 에 의하면,'모짜르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기존 질서에 대항해서 싸웠다. 그러나 연애 사건에 있어서 열혈 청년 모짜르트는 실패에 실패를 거듭...
심창식 편집위원  2019-08-14
[문예마당] [시] 8.15
그때 8.15해방 함성에 숨어버린부일폭력배 정상모리배 조선인 사냥 인간 말종들어영부영 묻어두고슬금슬금 숨겨주고이제됐다 넘어가자 그때 5.18피바람으로 돌아왔지정치인으로 재벌로 언론인으로 빨갱이 사냥 인간 말종들무엇보다 개발수출참아야해 경제안정어쩔꺼냐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8-13
[문예마당] 행복과 불행의 일상
행복과 불행의 일상 나는 오늘도 행복하다.70년 동안 전세계의 겁박과 억압에도 굴종함이 없이 당당한 겨레의 심장이 동해의 물보라처럼 서해의 잔잔함처럼 유유한 모습으로 전세계인 앞에서 당당하게 세계 최강대국이라는 미국과 소련, 중공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13
[문예마당] 히말을 걷다
히말을 걷다. 사는 동안 우리는 수없이 길을 간다.가끔은 걷고 가끔은 뛰고 가끔은 중얼거림처럼 앉아 쉬기도 한다.우리가 쉬는 그 한 걸음이 사는 동안얼마나 위대하고 고귀한 한 걸음인지 알게 되면대부분 사람들은 흰 머리의 소년이거나 흰 머리의 소녀인 자...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08
[문예마당] 어느날 갑자기 - 한밤의 침입자
그날 온 국민이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았다. 피해자는 한국인만이 아니었다. 아마 일본인들도 아떤 형태로든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일본 주가가 한국 주가보다 2배 이상 폭락했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경제질서 교란으로 인해 아시아 주가도 대부분 폭락을 ...
심창식 편집위원  2019-08-07
[문예마당] 내 일터에서는 내가 왕이다.
나는 왕이다.내가 내 스스로의 힘으로내 밥을 벌어먹는 나는 왕이다.내가 왕이다.나의 일터에서 노동을 하고그 댓가로 만인을 섬기고그 댓가로 가족을 섬기고그 댓가로 어려운 대상을 위로하며 사는 나는 왕이다.내게 일터를 준 네 놈들이 왕이 아니다.내게 일을...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06
[문예마당] 촛불혁명, 녹두혁명 완성의 길로-이제야말로 진정 척왜 극일을 위하여
촛불혁명, 녹두혁명 완성의 길로 - 이제야말로 진정 척왜 극일을 위하여 수구적폐 정권 물리친촛불혁명. 아베,전범 조상의 후손이촛불혁명을 탄핵시키려다녹두혁명 완성을 부른다. 노동노예 강제징용,성노예 문제에촛불정부가 정의, 양심 세우니정권교체때까지가만두지...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8-06
[문예마당] 설악이 서울에 오다
설악이 서울에 오다 삼십 도를 웃도는 더운 여름날장맛비를 뚫고 설악산이 서울을 찾아 드리웠다산양 새끼들 몇 마리 품고자동차 매연, 미세먼지에 콜록거리며양양에서 출발하여 춘천을 거쳐 서울까지강원도백은 한 번 뵙자는데싫은 것인지, 무서운 것인지 이들과의 ...
김광철 주주통신원  2019-08-05
[문예마당] [시] 글쓰기
텅 빈 마음혼자라는 마음속상한 마음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음친구 불러 수다떨듯혼자 중얼거리듯욕으로 토해내듯조근조근 따지듯 말을 하자글을 쓰자그 말들 글에 부려놓자그 글들 목소리로 불러내자 내가 가둔누군가 고립시킨나를 말하자글에 내려놓고 얼러보자 날마다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8-03
[문예마당] 워싱턴에는 열쇠가 없다.
워싱턴에는 열쇠가 없다 - 스스로 일어서는 나라의 꿈 젊은 사람들이 다 늙어가지고젊은이들이 노인이 되어서세상 탓이야어려서부터 중간만가라나서지말고 중간만가라그래서 병들고 병들어젊음은 다 사라져버린한반도 남녘의 불쌍한 청춘들모두 다 어쩌라고 어쩌라고어쩔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02
[문예마당] [시] 용서
후둑 후두둑,창문을 때리며 내리는 빗물그리고 음악 소리마냥 박자 맞춰들리는 빗소리 진한 커피 한잔 향기 속에조용히 눈감고 빗물의 박자에빠져들 때면 나의 추억은오늘도 어김없이 찾아간다.못 이룬 나의 첫사랑의 아픔 속에 나의 꿈, 나의 마지막 소원내 생에...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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