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새내기 문예마당] [시] 고향길
고 향 길 사람은 저마다돌아 갈 고향이 있다.그 누군가는 비행기로또 누군가는 배로기차로 고향에 간다.그러나 나에게는 돌아 갈고향이 없다3만 여명의 탈북자들에게는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없다.뱃길이 없어서도,하늘길이 없어서도 아니고철길이나 고속도로가없어서...
김혜성 시민통신원  2017-10-14
[새내기 문예마당] 시 - 초보운전
초보운전연휴 길다고인생 그만큼 길어지지 않듯공짜는 없고송편 먹었다고초승달 보름달 되지 않듯모든 게 순서 있으니욕심으로노력 없이 쉽게 이루려 말고차근차근 정성을 다해두꺼운 철학책 읽듯 하자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10-08
[새내기 문예마당] 시 - 고향집
고향집굴뚝 연기는출가한 자식 걱정 식지 않은노부모 사랑이고퇴색한 마루는꽃다운 인생 쉼 없이 지나온고단한 흔적인데처마 옥수수는몸 고단함 아는지 모르는지내년 기다리고 있어건강 지켜내는 씨앗 된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10-01
[새내기 문예마당] 시 - 당신이라니까
당신이라니까웃어보아요고래 물줄기 쏘아 올리듯힘차게 손 흔들며돈 화살로몸 구석구석 통증 화려해도할 수 있어요푸른 하늘에우리들 통증 띄워놓고욕심쟁이한테 되돌려 줄 사람누구겠어요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9-24
[새내기 문예마당] 시 - 민주 시민
민주 시민친일파 끼고바삐 나서는 날은함성 문턱 걸려 넘어지게 하고권력 휘두르며선글라스로 눈 가린 날은진실 몰매 주었는데나뭇잎 없어그늘도 없는 사드 심는다니자존심만 상한다평화는 나뭇잎 사이로 오는데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9-17
[새내기 문예마당] 시 - 말
말들려오는 말주워 담으려 애쓰지 말고막지만 말자불어오는 바람있는 힘껏 잡으려 해도일 없다고 스치고 지나가듯다가오는 말서둘러 잡으면 후회하고천천히 거르면보물 되어 남는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9-10
[새내기 문예마당] 시 - 흔적
흔적걱정 앉은 자리번개 치는 검은 하늘처럼어둠에 가려 길 보이지 않고걱정 떠난 자리맑은 물에 모습 드러낸 물고기처럼자신감 넘쳐먼 길에도서두르다 넘어지는 일 없는달팽이 걸음으로한 발 한 발 묵묵히 간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9-04
[새내기 문예마당] 시 - 비누
비누두 팔 벌려자연 한 가득 담고 담아도미안하지 않고웃는 얼굴로마음과 마음 힘껏 부딪혀도아프지 않은데향기 문질러미끌미끌 관계 원만해지면어머니 노고 고맙다는 생각처럼점점 작아지는 인연의 아리송함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8-28
[새내기 문예마당] 맛있는 문장, 교정과 교열4
맛있는 문장, 교정과 교열(4)---가장 많이 본 뉴스 10개를 읽고(---다음 글이 필자의 글) 1} [서명운동] 전세계적 전쟁 반대, 외교적 해결, 평화협정 체결1. 제목의 첫 머리의 주요괄호는 차단적 이미지 표출. 또한 제목이 전체를 설명할 필요...
이미진 객원편집위원  2017-08-24
[새내기 문예마당] 시 - 세 여자
세 여자복주머니 청춘시계 바늘 촘촘히 유혹하는숫자 떼어내고폭풍우 치는 밤쓰러질듯 한 텐트에 몸 맡긴야영객처럼물길 내랴든든한 나무 찾아 끈 묶으랴홀로 정신없는데사랑마저 뒤엉켜 가슴 아프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8-23
[새내기 문예마당] 시 - 재벌
재벌법 우스워화장지 취급 해왔으면가면 쓰지 말고탄저병에말라비틀어지는 고추처럼죽는 시늉 대신전부터해 오던 대로 했을 뿐인데왜 난리냐고 당당하게 소리쳐라갑자기 변하면 헷갈리니까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8-13
[새내기 문예마당] 시 - 미인도
미인도여인은 없고탐욕과 권위 범벅된까칠한 눈만거짓 꾸짖는 대신음흉하고 생기 잃은 눈빛얼기설기 덧칠하고누구를 위해미인 되려고 하는지세상 너무 검어풍기는 냄새까지 썩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8-06
[새내기 문예마당] 시 - 비정규직
비정규직여린 꽃화단 거름기 하나 없어도묵묵히 버티는데아파하거나쓸데없이 도드라지면 안 되고웃는 얼굴 중요한 건눈 밖에 나면향기 미처 뿜어내기도 전에잡초 되어서다신분 차별 꽃도 무섭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7-30
[새내기 문예마당] 시 - 산다는 것
산다는 것소나무 바람 부는산 중턱 오순도순 올라가자게으름 친구삼아하늘 막힘없는산 정상에 경쟁심 덜어놓자손잡을 수 있게남새 밭 아침올망졸망 자연 헛기침 들어보자발걸음 가볍게먹고살기 바빠 죽겠다는 사람들아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7-24
[새내기 문예마당] 시 - 모나리자
모나리자애매한 미소는짓누르는 무거운 시선 피하는서툰 외면으로어찌어찌가능할 것 같은 좁은 통로 만큼이나약한 확신에위로하듯미안한 마음 드러내 보이는최소한의 예의로그 보다 더 정중할 수 없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7-17
[새내기 문예마당] 시 - 싼 책
싼 책흔한 개똥도뒤늦게 필요해서 찾으면호수 잉어 되는데싼 편리함에인터넷 책 팔짱끼고 같이 놀다동네서점 덕담 사라져미안한 마음에우두커니 올려다본 하늘개똥 둥둥 떠조만간 똥 비 내릴 것 같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7-10
[새내기 문예마당] 맛있는 문장, 교정과 교열3
1. 편집자 주: ㅡ(고침)라문황씨의 고국은 대만이다. 대만에 온 한국유학생과 결혼해 현재 서울에서 살고있다. 2. ㅡ(고침) 남편 이은모씨도 한겨레 애독자다.3. ㅡ(고침) 한 가지, 세 가지...띄어쓰기. 편집: 이미진 객원편집위원(경주문인협회 소...
이미진 객원편집위원  2017-07-04
[새내기 문예마당] 맛있는 문장, 교정과 교열2
1.추가적으로 평화마라톤 성사를 위해 많은 분들과 단체에서 도움을 주었는데 그들의 일부를 이곳에 옮기고 싶다. ㅡ평화마라톤 성사를 위해 많은 개인과 단체의 도움이 있었다.2. 그리고 이 소감문에 이름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포스터에 남아있는 저 이름...
이미진 객원편집위원  2017-07-04
[새내기 문예마당] 맛있는 문장, 교정과 교열1
'한지민속그림전' 기사에 대해[관련 기사 보기]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501. "한지민속그림전"이라는 명칭은 우선 익숙치 않다. "한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읽힐 우...
이미진 객원편집위원  2017-07-04
[새내기 문예마당] 시 - 흡혈귀
흡혈귀어미 닭졸졸 따르는 병아리처럼배부른 양아치 수법 그대로집 한 채로더위에 접부채 쫙 펼쳐지듯곳곳에 집 사재끼니노력하면온 몸에 골고루 피 돌고 돌듯건강해야 할 사회피 부족해 창백하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관홍 주주통신원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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