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6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2019.1.11 굴뚝의 기적
송구영신 기원이었던첫번째 기적이 이루어졌네.1년 지나고408일도 지나고도저히 안 될 것 같았던하늘감옥 수인의 해방!하늘나라도 침노하는 자의 것이듯하많은 열망으로 투쟁으로 이루었네.위대한 노동자!이 세상 지배하는자본가의 정리해고에굴하지 않고 408일열...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1-13
[문예마당] 해넘이 해맞이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맞이는 하셨는지요?저는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제야의 북울림으로 해넘이를 하고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비나리로 소원성취를 빌었습니다. 세계평화로 나아가는 통일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제제도 풀리고 금강산, 개성공단이 열리기를...
임인출 시민통신원  2019-01-11
[문예마당] [권말선 시] 나이
나이 권말선 기억이 맴맴 돌아 날 듯 날 듯 나지 않을 때집중력이 오래 가지 않아 읽다가 딴 생각에 산만해 질 때자꾸만 게으름 피우고 싶을 때 너를 탓한다술 마시면 졸릴 때술 보다 잠이 좋을 때 네 핑계를 댄다울퉁불퉁 살이 삐져나온 걸 확인할 때도역시...
권말선 시민통신원  2019-01-09
[문예마당] 송구영신-기적의 기해년을 기대하며
-기적의 기해년을 기대하며2018년, 기적이 있었네.70여년전쟁과 정전, 총질 끝내고남북철도 착공까지12년 2개월 KTX 승무원,11년 8개월 삼성백혈병 해결합의,9년 2개월 쌍용자동차 노동자 복직1년도 긴데대통령 임기도 5년인데10년 12년 70년 ...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1-02
[문예마당] [김시열 시] 한 해를 산다는 건
한해를 산다는 건꿈 맞닿은 꼭대기 1월에서한 걸음씩 내려오는 일이다비탈길 미끄럼판 꼬부랑길조붓한 길 설설 맞는 일이지맵찬 바람 왈강달강 흔드는 2월 뿌리치고동동 3월 꿈빛으로 달려가사방팔방 터져 오르는 배고픈 절규 4월로 울고일상 뒤엎는 꽃 5월로 웃...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1-01
[문예마당] [김광철 시] 파인텍 투쟁
파인텍 투쟁 흰뺨검둥오리 두 마리가 물밭 주변 높은 나무 위에서 떨고 있다돌아가야 할 물밭 집을 그리며백로가 아닌 그들이기에 나무에 둥지를 틀었다는 게 영 믿기지 않아이웃 동네 물새들도 한두 번 들러 측은한 눈길을 주며응원을 하고 힘주는 말을 하고 가...
김광철 주주통신원  2018-12-28
[문예마당] [하성환 시] 해맑게 웃던 너의 죽음 앞에서
쇠파이프도 엿가락처럼휘어진다는 악마의 벨트!등짝이 까맣게 타버린 채탄가루 뒤집어쓰고 죽은 용균아! 악마의 벨트에 빨려 들어간 몸.머리와 몸통이 두 동강 난처참한 순간!어둠 속엔 도와줄 이아무도 없었구나! 뼈가 으스러지는고통 속에서 죽어갔을 용균아!쿨럭...
하성환 주주통신원  2018-12-27
[문예마당] 2018 크리스마스에
- 2018 크리스마스에 - 사랑의 빛평화의 빛의와 진리, 말씀의 빛빛은 빛일 뿐팍스로마의 힘 아니고팍스아메리카의 지배력 아니라.별빛 달빛 햇빛이라도세상을, 사람을 당장어떻게 하지 못한다.불의와 부정불행과 착취수많은 죽음과 죽임해고와 비정규직, 위험직...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8-12-27
[문예마당] [김혜성 시] 저 멀리 바라보이는 내 고향
중조 국경, 자그마한 야산의이름 없는 돌 바위 앉아나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꿈속에도 그리던 고향 들판을저 멀리 바라본다. 곧게 쭉쭉 뻗어간 방풍림과반듯하게 정리된 감자밭, 밀 보리밭들손 내밀어 잡으면 금세 손에 잡힐 듯한고향의 흙과 돌과 나무들 은은하...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8-12-24
[문예마당] [단상] 죽림정과 호수
죽림정은 있으나 대나무는 보이질 않고지나가던 길손이 그를 대신하는구나호수는 고요하지만 그 속을 누가 알리오청둥오리 한 마리 푸드덕 차고 오르니놀란 붕어 때 고개 내미고 들어가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12-24
[문예마당] [정영훈 시] 겨울꽃 크리스마스로즈
이름은 화려한크리스마스로즈, 헬레보루스.그러나 겨울꽃.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니네.아주 눈부신 꽃도 아니네.기나긴 날아기예수에 처럼아름다운 꽃선한 꽃진리, 정의, 평화의 빛피우느라 애써왔으나계절은 겨울봄꽃처럼 찾는 이 없네.찬란한 꽃 지고가을의 수려한 단풍...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8-12-23
[문예마당] [김형효 시] 오늘도 죄인
오늘도 죄인 김형효이 나라에서는 자주 죄인이 된다.이 나라에서는 자주 거리에 나가야 한다.이 나라에서는 자주 소리쳐 외쳐야 한다.사람이 사는 이 나라에서는 죽음이 멈추지 않고사람이 먼저인 이 나라에서는 주검을 자꾸 보게 되고사람이 행복한 이 나라에서는...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8-12-23
[문예마당] [김시열 시] 설거지
설거지 숟가락 넷 젓가락 넷 보시기 넷 밥사발 넷국대접 넷 찌개냄비 하나 온기 넷 수다 네엣우당탕탕 밥상 위로 뒹굴고 구르고 뒤엉켜 쟁그랑 쟁쟁깨작거리는 반찬 투정 사이로허겁지겁 뛰어드는 허기비워도 비워도 줄지 않던 배고픔 몇 그릇엎고 뒤집고 부시는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8-12-21
[문예마당] [김형효 시] 손을 모으면
손을 모으면 김형효 손을 모으면 따뜻해져요.손을 모으면 존경심이 생겨요.손을 모으면 삿된 마음이 사라져요.손을 모으고 인사하면 행복해져요.손을 모으면 명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우리 함께 너나없이 손을 모아 봐요.그렇게 하면 함께 행복할 수 있을 ...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8-12-19
[문예마당] [김형효 시] 사람
사람 김형효나는 사람이다.모두 사람이다.그래서 사람으로 할 일그래서 사람답게 살 일그래서 사람으로 살고 싶다.나는 사람이다.그래서 사람들에게사람답다고 인정받고 싶다.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사람답다고 인정하며 살고 싶다.그래서 사람들에게 사람으로서 할 일...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8-12-15
[문예마당] [김형효 시] 촛불
촛불 김형효촛불을 켜는 마음은순정한 기도의 마음이었다.촛불을 들었던 그 마음은처절한 절실함을 품은 세상을 향한 간절한 평화의 기도였다.촛불을 든 사람들은 모두 그래 보였고그들은 모두 평화의 수호자인 듯 성스러웠다.하나 둘 광장을 떠나면서도 그들은 광장...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8-12-12
[문예마당] [김시열 시] 새해 달력
서울 은평구 신사동 고개 앞한숨으로 나부죽이 엎드린 할매 한 분2019년 MG새마을금고 돌돌 말아 나붓나붓 오른다1 2 3...27 28 29 30 31 늘어선 나날 동개고병신 정유 무술 기해...한 해 두 해 접고 접어신사동 고갯마루 오르지꼬깃꼬깃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8-12-08
[문예마당] [김형효 시] 겨울이구나
겨울이구나 김형효 촛불을 켜고 거리에 섰을 때호호 입김을 불던 손들을 맞잡았을 때우리는 더불어 민주의 나라로 가는 줄 알았다.권력에 속고 속으며 살아온부모님들이 살아온 세월도 이제는 끝우리는 그리 믿었다.함께 든 촛불이 날시린 겨울밤의 온기로 느껴질 ...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8-12-08
[문예마당] [김시열 시] 지금 조심합니다
지금조심합니다.내 감정이 넘쳐 흐르진 않는지했던 말 또 하고 있지는 않는지남 가르치려는 말 내뱉고 있지 않는지뻔한 말로 말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지땀흘리지 않고 입만 나불거리지 않는지그 잘난 나이 들먹거리지는 않는지유명한 말에 기대지는 않는가권위 끌어와...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8-12-02
[문예마당] 황금 들녘에서
황금 들녁에서인가는 드물어도 과연황금 들판이다.빛깔만 황금빛 아니다.생명의 쌀, 황금 아니면 무엇이랴!값어치가 크더라도먹을 수 없는 황금보다더 귀한 생명의 밥줄.천원 밥 한 그릇에 300원도 안 되는'식량안보 공직자'들의 싸구려 황금.강...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8-12-01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참여소통 데스크  |  전화 : 02)710-0093  |  등록일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김광호  |  에디터 : 이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광호
편집위원 : 김경애, 김동호, 박효삼, 서기철, 심창식, 안지애, 양성숙, 정혁준, 김국화  |  객원편집위원 : 김태평, 김혜성, 유원진, 이미진, 허익배
Copyright © 2019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