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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야기] 대만각시의 아리랑 사랑 13 : 悍衛台灣和香港的民主自由,言論自由
저는 대만인입니다. 등 뒤에 라는 표어를 쓰고 명동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여행을 온 중국인들이 보기를 바라며, 그들이 ‘대만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임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오늘은 “홍콩 파이팅”이라는 표어를 추가했습니다. 요사이 홍콩의 백만 명...
라문황 주주통신원  2019-06-17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75] National Formosa University(후속편)
항공기 수리 및 관리 기술을 교육시키는 센터가 개설되어 학생선발과 교육에 관한 내용을 [대만이야기 63]에서 언급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학비에서 큰 오류가 있었습니다. ‘항공유지보수훈련센터’를 개설하며 수업과 학사일...
김동호 편집위원  2019-04-02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74] 窮則通(궁하면 통한다)
‘궁하면 통하는 법이다’는 말은 조폭들이나 군대와 같이 서열문화가 강한 집단에서 흔하게 사용되던 말로 기억합니다. 이 말을 전혀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는 중국 철학사를 배울 때였지요.대학원 3차 학기가 되면서 선수과목 수강을 위해 학부과정 수업인 중...
김동호 편집위원  2019-03-19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73] 自畵自讚(자화자찬)
자화자찬이 자기가 말하고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한다는 自話自讚인 줄 잘 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중국한자에서 유래된 성어가 아니네요. 일본에서는 지가지상(じがじさん)이라고 발음하는 사자숙어로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대만 고궁박물원에 가서 유명...
김동호 편집위원  2019-03-07
[대만이야기] 순기자연( 順其自然)의 이치
대만에 가면 꼭 찾는 고궁 박물원. 그곳에서 우측 전방을 보면, 계곡 건너에 동우(東吳)대학이 보입니다. 최근 대만 정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의 가오슝(高雄) 시장인 한꿔위(韓國瑜, 차기 총통 선호도 1위)가 나온 대학이기도 합니다.대학원 동기 미&#...
김동호 편집위원  2019-02-27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71] 정저지와(井底之蛙)
무협소설은 판타지입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실존 역사까지 들먹이며 워낙 그럴듯하게 묘사해 사실인지 판타지인지 혼동을 일으키지요. 이런 판타지는 중국인의 현실 도피적인 생각과 잘 어울립니다. 그들은 전쟁과 수탈에서 벗어나 무릉도원을 꿈꾸다 보니 절대적인...
김동호 편집위원  2019-01-31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70] 千載一遇(천재일우)
‘천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기회’, 또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천재일우가 중국성어사전에는 千載一時, 千載一逢, 千載一合, 千載一會등과 함께 쓴다고 나옵니다.‘싣다’를 뜻하는 載가 여기에서는 해, 년의 의미로 千載는...
김동호 편집위원  2019-01-25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9] 知足常樂(지족상락)
‘지족상락’, 익숙하지 않은 글자지요?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알 듯합니다. 한국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한자성어인데 대만에서는 참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한동안 아침문안 글귀로 매일 쏟아졌지요.知足은 ‘만족함을 알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에서는 편안한 ...
김동호 편집위원  2019-01-11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8] 一字之師(하)
야채튀김은 몇 번을 시도했지만 맛이나 생긴 모양이 돈을 받고 팔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우리가 먹어봐도 돈 주고 사먹을 맘은 생기지 않겠더군요. 광화문 길거리에서 사먹어 본적이 있는, 가늘게 썬 고구마 튀김을 만들기 위해서도 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김동호 편집위원  2019-01-03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7] 一字之師(일자지사)(상)
일자지사는 ‘단 한 글자만 가르침을 받아도 나의 스승’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중국의 당 왕조는 당시 세계사에서 가장 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한자체도 이때 완성이 됩니다. 구양순과 안진경이 모두 당나라 사람이지요. 문명과 더불어...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12-27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6] 愚公移山(우공이산)
세상살이가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만약 어떤 서열을 정해놓고 각자의 인생이 서열대로 움직인다면 아마도 이 땅의 살아있는 생명 절반은 삶에 그다지 미련을 갖지 않겠지요.살면서 미운 놈 망하는 꼴도 보고, 훼이 꾸냥(灰姑娘: 신데렐라의 중국어)의 유리 구두...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12-14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5] 回頭是岸(회두시안)
回頭是岸(회두시안)의 직역은 ‘머리를 돌리니 바로 언덕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원래 원나라 때 불교소설인 ‘도유취(度柳翠)’에 나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월명(月明) 나한이 기녀 유취(柳翠)를 불도로 이끄는 내용입니다.‘속세의 인간들은 서로가 ...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11-30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4] 塞翁之馬(새옹지마)
지나온 날을 돌이켜보면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떤 선택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어떤 선택은 큰 후회로 남기도 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선택을 마주하게 될 때마다 떠올리는 성어가 새옹지마입니다.대만 사범대 어학원에서 중국어를 배우던 시...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11-23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3] National Formosa University
대학과 군대를 마치고 20대 중반이 넘어갈 무렵, 본인의 희망과 주변의 기대를 만족시킬만한 꽃길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1983년 겨울, 뚜렷한 계획도 장래 희망도 없이 달랑 천 달러(백여만 원) 들고 대만으로 갔습니다. 젊음 하나 믿고, 지...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11-15
[대만이야기] 덕이 재주를 앞서면 군자, 재주가 덕을 이기면 소인
수년전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자리에 누웠던 적이 있습니다. 신경협착으로 오른쪽 종아리까지 통증이 오면서 힘들게 일어나 벽을 붙잡고 화장실에 가야하는 암울한 시기였지요. ‘이대로 가벼운 산행도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11-09
[대만이야기] 대만각시 샤오팅팅의 민화 - 문화공간:온에서 전시
10월 1일부터 30일 까지 문화공간:온에서 대만작가의 한국 민화가 전시된다. 작가는 한국인과 결혼한 대만출신 샤오팅팅(蕭婷婷)이다.샤오팅팅(蕭婷婷)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시에서 자랐습니다.대만의 화강...
라문황 주주통신원  2018-09-29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1] 육왕의 도(陸王之道)와 양명학
왕양명(왕수인)은 주희와 동시대에 심학을 창시한 육상산의 뒤를 이어 심학을 완성한 인물로 평가됩니다. 왕양명은 명나라 때 사람입니다. 젊은 시절 왕양명도 과거를 보려고 시, 서, 역, 춘추, 예기 오경을 공부합니다. 유학의 ...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09-07
[대만이야기] 조선시대 유교 논쟁은 불필요한 당쟁일 뿐이었는가?
모든 학문은 시대가 변하면 도태되거나 새로운 후계자가 등장하여 더욱 발전시키지요. 성인이나 종교를 창시한 인물도 처음에는 인간이었지만 후대로 가면서 신격화과정을 거치고, 나중엔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배교자 혹은 조사능멸이라는 해괴한 죄로 처벌받게 됩니...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08-27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59] 정복자 칭기즈칸
인류사에 가장 넓은 제국을 건설한 몽골의 칭기즈칸. 가장 잔혹한 정복자. 파괴와 학살의 사신. 절대적인 무력으로 이긴 전쟁, 감히 저항할 의지를 상실하게 하여 이룬 대제국의 평화. 이집트를 제외한 중앙아시아의 전 이슬람세계를 정복하고 동으로는 고려를 ...
김동호 객원편집위원  2018-07-24
[대만이야기] 대만각시의 아리랑 사랑12 - 엄마와 쌓은 정
정적에 싸인 깊은 밤, 어머니 어깨에 기대 누워 처마를 타고 흘러내리는 빗방울 소리를 듣노라니 잠은 멀어져갑니다. 가을비인가? 빗소리가 행여 어머니의 잠을 방해하는 건 아닐까? 살며시 어머니의 뺨을 어루만져봅니다. 어머니의 눈매가 마치 내게 말을 하는...
라문황 주주통신원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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