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0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20대 애송이와 60대 벽창호의 동행
도무지 서로 통할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유라시아 길에서 동행하게 되었다. 막 군을 제대하고 복학 준비 중인 20대 애송이와 60대 벽창호가 만나서 거친 길을 가게 된 것이다. 고용관계가 아닌 한 동행하는 이유는 서로 도움이 되고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17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9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극단은 극단을 부른다
카스피 해가 남쪽으로 내달리다 이란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엘브르즈 산맥에 막혀 더는 나아가지 못하는 곳이 지금 달리고 있는 카스피 해 연안이다. 거대한 엘브르즈 산맥은 카스피 해만 막고 서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왕래도 막고 비구름도 막아서서 엘브르...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1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8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이란으로 넘어오는 길은 길고도 험난했다. 길이 멀고 험난했다는 것이 아니라 절차가 복잡하고 지난하였다는 말이다. 거기다 자동차 보험료를 한 달간 800 달러를 달라고 해서 내가 거의 미친 듯이 “당신들 제 정신이냐”고 소리를 지르니 600 달러 내라고...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1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7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초야의 밤을 기다리는 꼬마신랑
모든 것이 다 순탄하게 풀렸으면, 내가 이렇게 자유를 품에 안고 맘껏 유라시아대륙을 달릴 수 있을까? 내 인생이 살지고 풍요로웠다면, 평화가 그렇게 소중한지 알았을까? 그래서 내 스스로 그 어느 때보다 강건하다는 것을 느꼈을까? 이렇게 고통스럽지만 가...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04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6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캐러반 사라이’에서 만나는 김구 선생의 꿈
어제 찾아낸 호텔 이름은 ‘캐러번 사라이’다. 그 옛날 캐러번들이 묵었던 캐러번 사라이와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캐러번들이 지나다니던 그 길에서 만난 그 이름만으로 감격스러웠다. 사라이는 터키어로 궁전이니 그야말로 대상들의 궁전인 셈이다. 캐러...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02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5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양치기 목동의 리더십
트빌리시를 벗어나자 바로 대초원지대로 들어선다. 삼림지대와 사막 중간지점에 나타나는 이런 스텝지역에는 나무가 거의 없다. 비 내리는 봄철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만 여름철 건기에는 말라죽어 불모지로 변한다.양떼들이 곳곳에서 풀을 뜯고 있다. 양떼들 사...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28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4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와인과 스탈린, 백만 송이 장미 노래의 고향
불과 며칠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지나온 도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이라는 것은 믿을 것이 못된다고들 하는데 나의 기억은 정말 믿을 것이 못된다. 1월 20일 고리라는 도시에 들어가기 전 마을이었다. 열심히 땀을 흘리며 코카서스의 내리막길을 달리...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24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3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비단길 위에 평화의 수를 놓다
코카서스 산맥의 두꺼운 산 주름 속을 맨몸으로 달릴 때 낯선 나그네 발길이 탐탁지 않은 듯 바람은 거셌다. 그러지 않아도 그 장엄하고 경이로운 위용 앞에 무릎이 절로 꺾이고 고개가 숙여지는데 내 작고 가녀린 몸은 코카서스의 바람 앞에서 몸서리를 치며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2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2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이아손의 리더십, 노무현의 리더십
바투미, 그리스어로 ‘깊은 항구’라는 뜻이다. 이곳은 아자르 자치공화국 수도이며 아주 오래 전부터 문명의 교차로였다. 바투미 시장이 사람들로 붐비고 흥청망청 거릴 때 동서양은 더욱 가까웠다. 이곳은 예로부터 동서양의 문물이 오고가던 그 어느 곳보다 활...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17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1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신의 불, 인간의 불
조지아 국경이 가까워오자 저 멀리 동북쪽 바다 건너 웨딩드레스처럼 곱고 아련한 하얀 빛깔 코카서스 산맥이 펼쳐 보인다. 영어로는 코카서스, 러시아어로는 캅카스라 불린다. 동서양을 가르며 흑해에서 카스피 해까지 뻗어나가는 장대한 산맥이다. 이 지역은 코...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14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0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나의 달리기는 평화통일 기원 제천의식
달리는 그 절대의 침묵 속에서 큰 호흡으로 마음을 어루만진다. 일정한 속도로 반복 운동을 하는 두 다리 움직임 속에서 절대자를 부르는 경건한 의식을 치른다. 달리기는 내게 끝없이 밀려오는 고통 속에서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처절한...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0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49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두 남자의 흑해 사랑
육지로부터 뻗은 산줄기가 바다로 뻗어나간 곶과 바다가 육지로 파고든 만이 끝없이 반복되며 터키의 국기의 초승달 모양이 끝없이 이어진다. 그 매혹적인 곡선이 만들어낸 흑해 연안을 원 없이 달려본다. 내가 바다를 사랑하긴 한다. 그 사랑에 마음 졸여할 줄...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05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2018년 새해 아침 유라시아평화마라톤 일지를 쓰면서
2018년 1월 3일 수요일,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지난 2017년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유라시아마라톤을 시작한지 오늘이 125일째입니다. 터키에 입성하여 달린지는 44일째입니다. 누적주파거리는 약 4500km 됩니다. 목표거리 16000km...
여인철 주주통신원  2018-01-05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48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잠자는 유라시아 코털을 건드리며
피곤의 무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몸은 언제나 천근만근이 되었다. 그러나 천근만근 보다도 더 무거운 것이 있으니 바로 눈꺼풀이다. 아침마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일은 올림픽 역도 경기에서 인상, 용상을 치르듯 곤욕을 치르게 한다. 호텔에서 제공하...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0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47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터키의 크리스마스
터키에는 크리스마스가 있을까? 없을까?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예수가 메시아라는 것을 인정하기보다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휘황찬란하게 불빛을 꾸며 송구영신 하고픈 마음이 우리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의미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1-0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46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햇빛을 가리지 말고 비키시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내 안에는 수양(修養)되지 않는 무엇이 있어 늘 일을 망가뜨리고 만다. 바로 사랑에 대한 갈망이 그것이다. 그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나를 달리게 한다....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7-12-2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45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고백
남자도 가슴 저 깊은 곳에 켜켜이 쌓인 슬픔 같은 것이 있다.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쌓인 나쁜 기운들이 있다. 그것들을 어디론가 멀리 가서 다 쏟아 붓고 빈자리에 새롭고 활기찬 기운을 담아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위로받는 시간이 필요하다. 60세의 나이...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7-12-2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인간 인동초 ‘미친 마라토너’ 후원자들께
[편집자 주] 이재봉 시민통신원은 현재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평화학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북한동포돕기 단체인 공동대표이며, 함께 사는 통일 한반도를 만드는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12월 10일 목포에서 열...
이재봉 시민통신원  2017-12-20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44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들개와 함께 춤을
개에게 물린 후 떠돌이 개들과 나 사이의 평화는 완전히 깨졌다. 세르비아에 들어서는 날부터 불가리아를 지나서 터키까지 무수히 만났던 떠돌이 개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아무 탈 없이 여기까지 왔다. 때로는 나의 동반자가 되어 한참 쫒아온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7-12-1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43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커피 칸타타
이 찻집은 분위기에서 여느 터키 찻집과 여러모로 달라도 한참 다르다. 보통 찻집은 마을 한가운데 있다. 많은 아저씨들이 모여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게임을 한다. 여자들은 그림자도 찾아보기 힘들고 당연히 찻잔을 나르는 종업원도 아저씨들이다.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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