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8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까레이스키와 함께 부르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 옛날 석국(石國)이라 부르던 타슈켄트로 들어서는 발걸음은 왠지 모르게 힘이 붙었다. 습도가 없는 초원의 봄 공기가 상쾌하다. 보석과 보석가공 기술자가 많아 중국인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이곳은 750년 고선지 장군이 한때 점령하고, 이 나라 왕을 사...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20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강명구 유라시안 마라토너와 동반주 체험기
오늘(4월 15일)은 강명구 유라시안 마라토너의 8000km 달성 기념 환영행사 준비를 돕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입국한지 5일째이다. 송인엽 교수가 이 행사의 위원장을 맡아 어느 정도 준비업무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자, 오늘 ...
허익배 주주통신원  2018-04-1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6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사마르칸트에서 만난 우리 조상
우즈베키스탄은 아직도 우리에서 낯선 나라다. 그러나 친근감이 가고 신비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나라다. 세계 지붕이라고 불리는 파미르는 짧은 두세 달 여름 동안, 생명들 삶이 이어지고 나머지는 한겨울 혹독한 추위가 계속되는 땅이다. 새 한 마리 날지 않...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15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5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비비하눔 왕비의 치명적인 키스
푸른 도시 사마르칸트를 에메랄드보다 더 영롱한 땀방울을 흘리며 달리는 나그네에게 박수를 보내던 색목인 여인의 오묘한 모습은 아마 영영 잊지 못 할 거다. 활짝 웃음 띤 그 얼굴에 푸른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눈동자에 어리던 알 수 없는 그리움 말이다.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1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4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아라비안나이트 본향 사마르칸트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가운데 여행자들에게 가장 유혹적 도시는 예나 지금이나 사마르칸트이다. 이 도시 지배자는 수없이 바뀌었다. 이 도시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세상을 제패하려는 야심찬 왕들에게도 매혹적 도시였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에게...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3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아이들과 함께 유라시아 실크로드가 광역생활권이 되는 미래로!
나의 발걸음은 매일 42km씩 평양과 서울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럴수록 한반도 봄소식도 가까이 들린다. 벚꽃이 활짝 만개했다고 하고, 평화의 봄소식도 꽃처럼 피어나고 있다. 아마도 유라시아를 달리면서 사람들 가슴 속에 있는 ‘평화의 마음’을 엮어내는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2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아무다리아 강의 눈물
투르크메니스탄 마지막 도시 투르크메나바트를 지나고 아무다리아 강을 건너는 나그네 발걸음은 바빠졌다. 몸과 마음은 지쳐있었지만 한 시라도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외부와 차단된 폐쇄된 환경이 사람을 거의 질식시킬 지경이었고, 경찰들이 감시하는 눈초...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4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1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천지영기 아심정(天地靈氣 我心定)
마리를 지나고 바이라말리를 지나니 이제 거대한 사막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오직 모래와 죽은 듯 살아있는 관목들, 얼핏 보면 아무것도 살 것 같지 않은 이 저주받은 땅에도 바람 속에 끊임없이 몸을 뒤채며 다른 세상을 꿈꾸는 생명들이 있다. 치열하게 살아...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0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혜초의 길, 마르코 폴로의 길, 나의 길
오늘도 나사가 다 풀어진 기계조각 같이 힘 빠진 육신을 불굴의 의지로 추슬러 또 길을 나선다. 마리로 향하는 길이다. 그 옛날 혜초 선배, 마르코 폴로 선배 그리고 칭기즈 칸이 지나간 길이다. 그 옛 선배들도 마리로 향하면서 가물가물 꺼져가는 생명을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2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9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초원의 빛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 그 시간이 되돌아오지 않더라도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빛을 찾으리. 초원은 말 그대로 풀밭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목가적 풍광. 양떼들. 목동. 낙타들의 행렬, 그리고 뭉게구름 떠가는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3-30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8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창백한 도시 아슈하바트
고르간은 엘부르즈 산맥 북동쪽 기슭에 고르간 평야를 끼고 있다. 그러나 이 평야는 곧 황량한 사막으로 바뀐다. 구름 한 점 없는 사막 지평선 끝은 황사먼지로 뿌옇게 지워져 있었다. 생명이라고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이 땅 위에도 무수히 많은...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3-2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7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노랑 물결을 타고 전해져오는 봄의 활력
달리기는 이 자연과 가장 에로틱하게 만나는 순간이다. 자연이 가장 에로틱할 때는 역시 봄이다. 봄에 모든 살아있는 모든 생물은 짝짓기를 하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을 치장한다. 나도 이 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3-20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6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테헤란의 밤
이제 길 떠난 지도 6개월이 지났다. 이때쯤이면 고향과 가족, 친구들을 향한 지독한 향수가 묵은지처럼 곰삭아간다. 카스피 해의 파도는 이렇게 미칠 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비하면 참 점잖고 온순한 편이다. 시리도록 가슴을 파고드는 그리움은 매순간 변화하...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3-04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5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봄은 내 발바닥으로부터 온다
봄은 맑은 햇살과 함께 경이롭게 다가오고 있다. 카스피 해 연안 봄은 한국 봄보다 훨씬 이르다. 아직도 벌거벗은 나무가 봄을 맞으러 기지개를 펴는 소리가 들린다. 대지에 뿌리를 박고 봄의 수액을 끌어올리는 나무들의 분주한 소리가 들린다. 봄 대지를 통...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28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4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거벨 나더레'
“멋지지 않아? 친구야! 파도소리 웅성거리는 카스피 해 연안을 따라 야자수, 오렌지 가로수 거리를 달리며 낯선 사람들의 환호성 소리에 도취해보는 것이! 낯설고, 신비하고, 이상하며 친근감과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나라. 그곳 사람들과 손짓 발짓 의성어까...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2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3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이슬람교의 정체
시장 거리를 달리다 정육점에 있는 소꼬리를 보고 로토라도 당첨된 기분으로 샀다. 우리 돈으로 만 원 정도이니 정말 로토에 당첨된 것이다. 유라시아를 달리며 꼬리곰탕을 먹을 수 있는 건 행운이었다. 이 지역은 가족단위로 휴가 오는 사람들이 많은지 대부분...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2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2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청년들이여 이리로 오라
이란은 고려 때까지는 한국과 가까웠던 나라였지만, 조선 초기 이후부터 교류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그렇게 두 나라간 교류는 오랫동안 끊겼다. 이란에 오기 전까지 이 나라는 나에게 차도르 속에 감춰진 신비로운 아름다움이었다. 한때 가까웠다 멀어진 연인...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20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1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쌍화점
“쌍화점에 쌍화 사러 갔더니 회회아비가 내 손목을 꽉 쥐네. 이 말이 가게 밖으로 나가면 조그만 새끼광대 내가 그런 것으로 알리라. 그곳에 나도 자고 싶구나.”악장가사에 나오는 고려가요 ‘쌍화점’이다. 회회아비는 페르시아, 아랍인을 말한다. 이 사람이...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1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0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20대 애송이와 60대 벽창호의 동행
도무지 서로 통할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유라시아 길에서 동행하게 되었다. 막 군을 제대하고 복학 준비 중인 20대 애송이와 60대 벽창호가 만나서 거친 길을 가게 된 것이다. 고용관계가 아닌 한 동행하는 이유는 서로 도움이 되고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17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59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극단은 극단을 부른다
카스피 해가 남쪽으로 내달리다 이란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엘브르즈 산맥에 막혀 더는 나아가지 못하는 곳이 지금 달리고 있는 카스피 해 연안이다. 거대한 엘브르즈 산맥은 카스피 해만 막고 서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왕래도 막고 비구름도 막아서서 엘브르...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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