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K방역께 세배,  모바일그림(아트레이지 앱) + 글르램 앱  사용, K1스마트화가 정병길
  먼저 K방역께 세배,  모바일그림(아트레이지 앱) + 글르램 앱  사용, K1스마트화가 정병길

지난 2020년 세계는 또 새로운 대망의 꿈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극미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온 세상이 점령당하여  전 세계인이 전대미문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이, 최고 복지 선진 유럽 제국이, 가장 일사불란한 대륙 중국이, 제일 약삭빠른 나라 일본이 속수무책 허둥대고 망신당했습니다. 코로나19 시계는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그 가운데도 대한민국이 가장 모범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모범의 근원은 어디일까요? 당연 K방역일 것입니다. 그럼 K방역은 지금쯤 어디서 무었을 하고 있을까요? 바쁜 정도나 공헌도는 방탄소년단 못지않은 듯한데 정체를 알 수가 없네요. 저는 언제부턴가 K방역의 실체를 찾아 나서 봤습니다. 세계의 존경을 받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부러워했던 한국의 전국민 건강보험제도, 그리고 선진 방역 시스템, 정부의 발 빠른 대처 정책, 의료진 및 참여자의 헌신 봉사, 방역 산업체의 양심적인 방역 사업 참여, 마스크 두어 장 사려고 긴 줄에서 기다리는 국민 질서의식 등의 총 집합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선진 제도와 선진 시민 그리고 이에 부수되는 재화의 총 집합인 이를 공공의 선 (公共)’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말하자면 일제 식민지 하에서의 독립운동 같은 일에 비유하면 될까요?

이 거대한 강물 흐름같은 공공의 선'이 선을 가장하고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운 수 많은 공공의 적''넘어섰기 때문에 K방역이 성공했다고 봅니다.
틈만 나면 방역 실패를 주장하고 꾸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못한 것에 대한 지적과 시정을 요구하는 행위는 당연히 존중 받아야합니다. 그러나 마치 방역이 무너지기를 바라는 듯한 어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꾸짖는 만큼 K방역에 협조 및 동참하는지를  스스로 반문도 해야 할 것입니다.

고난의 한 해를 넘기고, 2021 새해를 맞습니다.  세배를 드립니다.

먼저 K방역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영광 속에
내 가족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정병길 주주통신원  bgil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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