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당' 앞 매화

 

창경궁에서 사진사 한 분을 만났다.

"봄꽃이 필려면 아직 멀었나봐요" 했더니

봉은사 매화라며 찍은 사진을 보여주신다.


꽃 찍으러 봉은사는 처음 가보았다.

매화당 앞에 매화나무가 있다.

매화나무를 심어놓고 '매화당'이라 지었을까

'매화당'을 지어놓고 매화나무를 심었을까

하릴없는 생각을 하며 매화를 담아 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양성숙 편집위원  ssook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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