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마음

서촌 세종마을에서 꽃파는 울 어무이  - 2015. 04. 25.
서촌 세종마을에서 꽃파는 울 어무이  - 2015. 04. 25.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마음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 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 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이 땅에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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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양주동
작곡  ;  감동한, 이흥렬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성수 주주통신원  choiss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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