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회 신작전회 정기 회원전 열리다

6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4 층에서 '알파색채/ OK코퍼레이션/ (주)유나/ (주)유림목재 후원의 '신작전회' 와 '신작전 SAIF 2021'이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많은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6.23(수)-29.(화)까지 열리고 있다. 신작전은 1985년도에 이태길 화백이 창립하여 지금까지 39회에 이르기까지 회원 정기전을 발표하고 있는데, 주로 100-300호 대형 작품을 발표 하고 있다. 지금도 이태길 화백이 회장직을 맡아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며 작가들의 모임을 이어 오고 있다고 한다.

~ 아래에 회장의 <인사 말씀>과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의 <축사>를 전재한다.

< 인사 말씀>

6월의 풍성함과 뜨거운 열기 속에 제39회 회원전 과 SIAF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역작을 출품 해 주신 회원님, 그리고 SIAF전에 참여해주신 작가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바짝 움츠리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생활한지가 벌써 2년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때 미술인의 창작 생활도 녹록지가 않습니다. 그런데도 회원 어려분들 무탈하시고, 창작에 대한 일념으로 역작을 출품해 주셔서 훌륭한 회원이 되었음을 자축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님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은 물론 재난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삶의 질 아삼과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조심스럽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와 치유의 장이 되시길 희망 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경이와 찬사를 불러 일으키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변화하는 미술문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시의 대형화와 융,복합의 장은 교류의 플랫폼이 되어서 거기에서 새로운 미술 영향의 빅데이터를 볼 수있을 것입니다. 회원전을 통해서 회원여러분이 다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2021년 6월 23일 / 신작전회 회장 이태길

<축 사>

안녕하십니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광수 입니다. 만물이 활력을 더 해가는 아름다운 6월을 맞이하여, 국내 유일한 구상작가들로 이루어진 신작전회의 제39회 정기전과 제4회 SIAF2021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신작전회는 역량 있는 작가들과 우수한 작품 세계로 일반 대중과도 소통하는 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힘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여러분께 다시금 축하와 경의를 표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임에도 우리 예술언론들은 끊임없이 창작활동을 이어오며.다양한 방법 으로 소통과 공감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신작전회 전시 역시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해온 창작의 결실로서 뜻깊고 용기를 주는 전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매년 전시를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과 훌륭한 전시회를 준비하신 이태길 회장님과 운영진에게 갚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신작전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 합니다.

2021년 6월 23일 /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광수